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남지현과 문상민이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환상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극 중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그녀를 쫓는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남지현과 문상민이 직접 두 캐릭터의 관계성 키워드를 꼽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남지현은 홍은조와 이열의 관계성에 대해 “처음부터 강렬하게 시작했다가 점점 스며드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그로 인해 내면의 깊은 곳에서부터 서서히 변화하게 된다.
작가님이 서로가 서로에게 물드는 과정을 촘촘하게 잘 써주셨다.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 두 사람이 어떻게 한 마음 한뜻으로 합쳐지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반면 문상민은 두 사람의 관계성을 ‘진심’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했다. 홍은조와 이열 모두 상황이나 신분이 복잡한 관계 속에서도 각자의 선택과 행동에 진심을 담아 움직이는 인물들이기 때문.
그런 만큼 “은조와 열이 서로를 향해 가진 감정 역시 솔직하게 마주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 진심이 쌓이면서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이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중요한 감정선이다. 그래서 따뜻함과 설렘, 로맨스와 코미디 외에도 애틋함까지 함께 전해질 수 있는 관계”라고 덧붙였다.
서로의 마음에 깊게 스며들며 감정을 나누는 만큼 홍은조와 이열의 로맨스를 그려낼 남지현과 문상민의 연기 호흡도 주목되는 상황.
“문상민 배우를 생각하면 고마움이 앞선다”고 운을 뗀 남지현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만나기도 했고 가장 많은 장면을 같이 해냈어야 했는데 문상민 배우라서 그 과정이 덜 힘들었고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문상민 배우는 자신이 해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고 그것을 끝까지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다. 그래서 리허설 할 때나 세팅을 바꾸거나 할 때면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사전에 대본리딩도 많이 했는데 그때도 서로 감정선의 공유나 테크닉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문상민 역시 “촬영 전부터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대본리딩도 꾸준히 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연기적으로 어려운 지점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많이 도와줘서 점점 더 편해질 수 있었고 현장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즐거워졌다.
특히 현장에서 저뿐만 아니라 감독님, 스태프분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던 시간”이라고 해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기다려지고 있다.
남지현과 문상민의 노력과 진심으로 완성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