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실종된 손창민이 화재 현장에서 발견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어제(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21회에서는 공사장 화재 사건 현장에서 한무철(손창민 분)로 의심되는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어제 방송에서 아내 이미자(이아현 분)와 이혼 후 집을 나온 무철은 공사장에서 홀로 쓸쓸히 잠들었고 이후 연락두절됐다.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한태하(박지상 분)와 한서우(이소원 분)는 미자와 살기로 했다. 큰돈이 생긴 이혜숙(오영실 분)은 큰아들 김석진(연제형 분)에게 옷을 사줬다는 이유로 대식과 또 다시 부딪혔다. 혜숙은 자녀들을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자고 했지만 대식은 복권 당첨 사실을 들킬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혜숙은 “여태 힘들게 살았으면 쓸 줄도 알아야지. 당신도 그러는 거 아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무철의 건물을 판 최규태(박상면 분)는 계약금을 빚쟁이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무철과 연락이 닿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함은정과 서준영의 피할 수 없는 악연의 서막이 올랐다. 어제(1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1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과 김도윤(서준영 분)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시작을 알렸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도희(미람 분)의 뺑소니 사건 진범이 최자영(이상숙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윤은 아들의 차로 사고를 낸 자영의 행동에 의문을 품었고 도희가 상간녀였다는 경찰의 말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재인과 자영 모녀의 날 선 대화는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재인은 전과 다른 엄마의 실체에 실망했다. 자영은 충격받은 재인에게 “재인아 내 말 잘 들어. 당장 그 놈과 이혼해”라고 냉정하게 말하는가 하면 강승우(김현욱 분)에 대해 “반쪽짜리 핏줄이면 남과 다를 바 없어. 명심해. 승우 너 동생 아니야. (YL그룹) 절대 뺏기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뒤틀린 모녀 관계가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Korea on Stage)’를 통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방문코스별로 인증 도장(스탬프)을 찍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는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18만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누적 40만 명 이상이 ‘여권 투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한국 주간’에서는 우리나라 무형유산 명인들의 전통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 등으로 구성된 ‘코리아 온 스테이지’ 행사가 개최되어 전 세계 관람객들이 우리 국가유산의 미래가치를 함께 누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무형유산 고유의 ‘멋’과 ‘흥’을 생생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사)생전예수재보존회(대표 김종민)를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한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전승교육사 이병우(李秉祐, 서울 서대문구)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한다. ‘생전예수재’는 ‘살아서(生前) 미리(預) 덕을 닦는(修) 재(齋)’라는 의미로,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례다. 앞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1973), 수륙재(2013)와 함께 불교를 대표하는 천도의식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학술성, 대표성을 지닌 무형유산이다. 이와 함께, '봉은사 생전예수재'의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되는 (사)생전예수재보존회는 ‘생전예수재’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 6월 설립된 단체로, 재를 이끌어나가는 연행 능력 등 ‘생전예수재’의 전승에 필요한 기반과 기량, 전승 의지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영산재'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이병우 씨는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이웃집 백만장자'에 사비 20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만든 '괴짜' 소주 기업 회장이 등장한다. 14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약 500억 원(2022년 기준)의 대전·충남 지역 대표 소주 기업 회장 조웅래가 출연한다. 조웅래는 과거 자갈로 가득했던 대전 계족산에 무려 14km에 달하는 황톳길을 직접 조성해 '맨발 걷기의 성지'로 만든 인물로도 유명하다.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5월 맨발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힐링, 소통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국내 최장 황톳길로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매해 전국에서 백만 명이 모여들고 있다. 조웅래는 이 황톳길 조성과 유지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사비로 부담해왔다. 그 규모는 연간 유지 비용 10억 원, 20년간 200억 원에 달한다. 조웅래는 황톳길을 만든 이유에 대해 "나는 병주고 약주는 놈"이라며 괴짜 면모를 드러낸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이준영과 정은지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붙는다. 내일 14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5회에서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건넸다가 멱살까지 잡히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현중과 미란은 ‘24시 헬스클럽’에서 다시 함께 운동을 시작했고, 헬치광이표 혹독한 트레이닝에 완전히 적응한 미란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헬스장에 갑자기 등장한 아이가 현중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면서 현중이 정말 아이의 아빠인지, 또 아이의 존재로 인해 헬스장 내부가 혼란에 휩싸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5회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13일)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닝하던 현중과 미란의 멱살잡이 대치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현중은 헬스장에 갑작스레 나타난 아이로 인해 육아에 지쳐가고, 밀가루를 끊은 미란은 점점 예민해진다. 음식 러버 미란이 갑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김준호와 은우-정우가 마카오로 첫 삼부자가 해외여행을 떠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수) 방송되는 ‘슈돌’ 573회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는 42개월 은우, 23개월 정우와 함께 인생 첫 ‘독박 해외여행’에 도전, 우형제의 넘치는 에너지를 다이내믹한 하루로 그려낸다. 마카오에 도착한 우형제는 쌍둥이처럼 깜찍한 하늘색 세일러복을 맞춰 입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 김준호의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우형제의 뽀얀 우윳빛 피부 위로 청량한 컬러의 세일러복이 더해지자, 마카오 거리는 단숨에 런 웨이로 변한 듯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아기였을 때 할아버지와 왕할머니와 함께했던 일본 여행과 달리 오롯이 삼부자만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은우-정우 형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톡파원 25시’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와 인물, 음식, 문화를 섭렵했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출장 톡파원 전현무, 김숙과 함께한 일본 도쿄 랜선 여행은 물론 스페인 지로나,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랜선 여행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스페인 톡파원은 아름다운 중세 도시 지로나에서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빨간색 에펠다리와 바로크, 고딕, 로마네스크양식이 혼재된 지로나 대성당, 일몰 명소인 지로나 성벽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미식 안내서에서 1스타를 받은 로카 삼 형제의 레스토랑에서는 세계의 맛이 담긴 브리오슈, 매콤한 공기로 만든 거품이 있는 오렌지 샐러드, 다양한 재료로 정글을 구현한 열대우림 디저트까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음식들을 접하고 맛을 표현했다. 다음으로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간 프랑스 랜선 여행은 파리와 퐁타벤 곳곳을 누빈 프랑스 톡파원의 영상과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이 어우러져 흥미를 더했다. 특히 퐁타벤에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배우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과 7년 만에 재회했다. 하지만, 그간 아들과 연락이 두절됐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오광록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광록은 자신을 오시원의 아빠라고 소개하며 “아들이 만 5살 때 이혼한 뒤 같이 살지 못하게 됐다”며 30년 가까이 같이 산 적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 전에 보고 안 본지가 한 7년 정도 됐다. 전화도 안 되고 문자도 답장이 없다”라며 아들이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있음을 전했다. 가까스로 연락이 닿아 7년 만에 아들과 마주한 오광록은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난감해했고 오광록 부자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한참 만에 입을 뗀 아들 오시원은 “저에겐 아빠란 존재감이 없었다.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의 연락을 피하는 게 화가 나서인 것 같다. 아빠에 대한 화가 가라앉혀지지 않는다. 너무 오래 묵은 감정이라 분노가 남아있는데 푸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오시원의 쌓인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와 함께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축하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세종대왕의 생신과 그 업적에 관한 국민의 생각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인구 통계 비례에 맞춰 성별‧나이‧지역별로 응답자를 배분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는 총 1,077명이 참여했으며, 조사에서는 ‘세종대왕이 태어난 날을 아는지’, ‘여성 관노비에게 130일의 출산휴가를 준 왕이 누구인지’, ‘논밭의 세금제도에 관한 대규모의 여론조사를 시행한 왕이 누구인지’ 등, 세종대왕의 업적에 관해 물었다. ◇ 5월 15일이 스승의 날인 까닭은 겨레의 참 스승 ‘세종대왕 나신 날’이기 때문 조사 결과, 국민 76.3%는 ‘세종대왕 나신 날이 언제’인지, ‘세종대왕 나신 날과 스승의 날 간의 관계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다. 5월 15일이 ‘세종대왕 나신 날’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0대가 31.5%로 가장 높았고 10대가 16.7%로 가장 낮았다. 청소년 언어문화 정책을 경험한 20대와 30대는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