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 14시에 2025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소아 고난도 수술 보상 강화 ▲부인암 진료 보장성 강화 방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등재)을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은 소아, 부인암, 중증․희귀질환 치료 등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보장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난이도가 높고 자원소모가 많아 공급이 부족하거나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큰 분야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난도 소아 수술 가산항목이 확대되고, 6세 이상 16세 미만 소아・청소년 대상 가산이 신설된다. 앞으로는 의료기관 종별에 관계없이 입원 중인 6세 미만 소아 대상 고난도 수술 가산항목 319개가 추가(현 284→603개)되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6세 이상 16세 미만 소아에 대해서는 가산 적용항목(487개)에 대해 100% 가산한다.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부인암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상도 강화된다. 복강경 또는 개복을 통해 암조직을 포함한 자궁, 자궁경부 등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자궁절제술과 달리 자궁경부암 초기단계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 누가 언제까지 신고·납부하면 되나요? · 신고대상 12월 결산법인 115만여 개 - 영리법인 -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 신고·납부기한 - 2025. 3. 1.(토) ~ 3. 31.(월) * 납부세액 1천만 원 초과 시, 분할납부 가능 ■ 신고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3.1.(토)부터 파일 변환방식으로 홈택스 전자신고 가능! * 전자신고 시, 납부세액 2만 원 공제 · 매출액이 없고, 세무조정할 사항이 없는 법인이라면? 홈택스 접속 → 세금신고 → 법인세 신고 → 정기신고 → '간편신고(정기신고)' ·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 법인이라면? 홈택스 접속 → 세금신고 → 법인세 신고 → 정기신고 →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 3월 31일 이후에도 납부할 수 있나요? ·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 ·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 → 4.30.(수)까지 신고·납부 *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은 세무대리인이 확인하고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필수! 증빙서류와 공제 항목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 교통안전(경찰청) 통학로 주변 공사장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점검하고,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합니다. · 식품안전(교육부, 식약처) 급식시설·기구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학교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위생수칙 등을 점검합니다. · 유해환경(여성가족부, 경찰청) 학교 주변 유해 업소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청소년 이용이 불가능한 식품·제품은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여 안내합니다. · 제품안전(국가기술표준원) 문구점, 편의점 등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을 판매하는지 점검합니다. · 불법광고물(행정안전부)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허가받지 않은 현수막, 벽보 등 적발 시 즉시 수거합니다. [아이먼저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 안전운전을 습관화하는 캠페인을 확대합니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 보조배터리, 왜 기내 선반에 보관하면 안 될까요? ① 충격이나 압력으로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② 선반 속에서 과열될 경우 즉시 대응이 어렵습니다. ③ 화재 발생 시 빠르게 조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조배터리는 승객이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 ■ 보조배터리 항공 에티켓! 기내에서 이것만은 지키자 · 보조배터리 자체 충전 금지 (기내 콘센트 사용 불가) · 좌석 사이에 끼우거나, 이불가방 속 충전도 금지 기내에서는 작은 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 보조배터리 화재 실제 사고사례 (사례 1) 미국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폭발 사건 · 승객 가방 속 보조배터리가 과열돼 연기가 발생 · 승무원이 빠르게 조치했지만, 기내 한때 소란 (사례 2) 기내 선반 속 배터리 화재 · 선반 속에 둔 보조배터리에서 스파크 발생 · 연기가 퍼지면서 긴급 착륙 진행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배터리 화재! 나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 기내 보조배터리 안전수칙, 이것만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 치료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정신의료기관의 격리·강박 등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실태조사’는 입원병상을 보유·운영한 전국 정신의료기관 388개소에 대해 2024년 1~6월 간의 격리·강박의 시행 건수·시간, 보호실 환경 등을 조사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각 정신의료기관이 작성·제출한 조사표의 내용을 관할 시·군·구(보건소)가 직접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종우 교수(책임연구자)는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로 정신의료기관,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런 전수조사는 해외에서도 호주 등을 제외하고는 드문 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연속적인 조사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조사는 보건소가 처음으로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의미가 있다”라며, “조사 결과를 잘 검토하여 정신의료기관 내의 격리·강박을 최소화하는 등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27일 오전 09시 30분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하여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계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지난해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전공의 수련혁신, 필수의료 수가 정상화, 30조 원 이상의 재정투자 계획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1차 실행방안 후속으로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이은 포괄 2차 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필수의료 공정 보상체계 확립, 환자-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구조 개혁과제를 검토 중이다. 이날 병원협회를 찾은 조규홍 장관은 지역완결 필수의료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종합병원, 중소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2차 병원의 역할·역량 강화 방안과 의료개혁의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홍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초고령사회에도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민께 약속한 의료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감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이 남성 전립선 건강에 효과가 있음을 인체적용시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나 밤에 소변을 보러 일어나게 되는 야간뇨, 소변을 본 뒤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여럿 개발돼 있지만, 한해 시장 매출액의 87%(367억 원)를 차지하는 원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수입 원료 대체와 국내 특용작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물 탐색 과정에서 참당귀와 황기에 주목하고, 두 복합물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경희대, 세브란스병원, 동탄성심병원, 산업체와 2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인체적용시험은 전립선 증상이 있는 만 40~75세 남성 10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한쪽에는 참당귀와 황기 추출물을 2대 1로 섞은 복합물을 하루 0.6g씩, 다른 쪽은 가짜 약(위약)을 각각 12주씩 섭취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을 먹은 집단은 국제전립선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25년 2월 28일,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제내성균 유전체 정보 공개를 통해 다년간 국가사업으로 수집한 사람, 동물(산업동물, 반려동물), 환경 등에서 분리한 주요 항생제 내성균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관련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개되는 유전체는 국가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한 주요 임상분리균과 사람-동물-환경-식품 등 다분야에서 수집한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균 총 312주의 정보이다. 이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표성을 가진 항생제 내성균의 유전체 정보와 실물 자원이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에는 대상 균주의 전장유전체 정보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필요시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를 통해 실물 균주 분양도 가능하여 자원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전체 정보와 함께 이용 가능한 실물 균주는 광범위 베타락탐아제(ESBL) 생산 장내세균,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월 27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시 중구)에서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국내 창업 바이오헬스 기업과 사업화 전문가 간의 교류를 위해 2023년 8월 시작되었다. 그간 정례 모임을 13회 운영해 총 1,159명(857개사)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글로벌 투자·사업화」를 주제로 글로벌 제약사, 투자자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K-BIC 벤처카페는 앞으로도 서울 중구 소재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올해 2월 모임은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를 주제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다뤄진 투자시장 및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 간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복지부는 벤처 카페를 통해 창업기업-전문가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라며, “향후 더욱 유익한 강연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월 26일부터 우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 유행이 보고됐던 질병으로 최근 발생한 에볼라 유행은 우간다에서 ’25년 1월 30일 첫 확진자(사망)가 보고됐다. 추가 확진자 8명은 입원 치료 후 회복되어 2월 18일 전원 퇴원했으며 2월 20일 기준, 격리시설에서 관리 중인 접촉자는 58명이 남아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선제적 검역 대응을 위해 최근 발생이 보고된 우간다를 포함하여 확산 우려가 있는 남수단, 르완다,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에티오피아를 에볼라바이러스병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 해당 국가를 방문하고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검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