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연천군 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그린바이오 기업 '우리스마트바이오'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기술(바이오)에 농생명과학기술(그린)을 적용해 농업 및 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경기도가 경기북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육성하고자 하는 9대 전략산업 중 하나다. 현장 간담회에는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연천)을 비롯해 김은미 특례정책과장을 포함한 경기도 관련부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동국대학교BMC, 우리스마트바이오,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여기업 소개 ▲경기도 정책설명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 순으로 기술, 인력, 제도 등 그린바이오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은 경기북부 기업에 대한 공공기관과의 협업과 경기도 및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날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기획재정부는 5월 175,000억원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5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4월에 비해 5,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8,000억원, 3년물 32,000억원, 5년물 29,000억원, 10년물 25,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58,000억원, 50년물 8,000억원을 발행한다. 아울러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4,000억원, 물가채 경과종목과 명목채 지표 종목 간 1,000억원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5월중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는 추후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참고로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 모집 등을 모두 포함한 4월 실제 발행 규모는 206,140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4.25(금) 발표되는 20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4일 울산 본부에서 공단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전임 이사장(초대 박홍섭, 제7대 이재갑), 이민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 비상임이사,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30년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30년을 향해 새로운 비전으로 비상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근로복지공단은 1995. 5월 산재보험 운영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30년간 수행 사업과 조직 측면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산재보험 적용사업장과 가입자 수는 1995년 18만 개소, 790만 명에서 2024년 말 300만 개소, 2,142만 명으로 증가했고, 산재보상 규모도 수급자 수 13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보상금액은 1조원에서 7조원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산재보험 외에도 고용보험,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 등 공단의 사업이 계속 확장되어 현재는 14가지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 초기 조직은 47개 기관의 1,195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본부와 전국 1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바다마을 조성 사업’의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청년바다마을 조성 사업은 청년층의 어촌으로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공간과 어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활한 지역사회 융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관련 사업예산 확보, 사업 대상지 공모 및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청년바다마을 최초 조성 사업 대상지로는 전라남도 신안군, 충청남도 서천군이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2개 지자체에는 3년 동안 각각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충청남도 서천군은 입주민의 어업활동이 수월하도록 지방어항인 송석항 인근에 부지를 확정했으며, 김 산업 특구 및 김 산업 진흥구역의 이점을 살려서 김 양식 및 가공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어촌계 양식장 20ha를 신규 귀어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입주민 전용 양식장으로 배정하는 등 송석어촌계와 협약을 체결하여 청년층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모색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정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24일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 부서장이 참석하는 「산업안전보건 부서장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올해 초부터 화재·붕괴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했고 일부 기업에서는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례도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 인식이 느슨해진 것은 아닌지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보다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응해 가기로 했다. ① 대형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건설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붕괴사고 재발방지 점검과 병행하여 올해 건설업 전체 감독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착수하여 중대재해 확산세를 차단한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점검·개선하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각 지방관서별로 주요 건설사와 간담회를 조속히 개최토록 했다. ②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 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대재해 다수 발생 기업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안전 취약 요인은 없는지 해당 기업의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4일 오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피해 지역의 수습 및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전체적인 피해수습 및 복구계획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관계부처로부터 주요 대책을 각각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산불로 생활기반이 전소된 이재민들을 위해 피해자의 주거・생활안정 및 재생 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복구계획을 수립・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복구계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까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지원 대책과 소실된 시설물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 영농 재개를 위한 지원, 우기 대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 복구에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 무상임대, 무상 점검・수리, 할인판매, 구입자금 확대 등 신속한 영농재개를 지원하는 한편, 사과・마늘 등 주요 피해작물에 대한 단가 현실화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1. 지가변동률 ’25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50% 상승했다. 상승폭은 ’24년 4분기(0.56%) 대비 0.06%p 축소, ’24년 1분기(0.43%) 대비 0.07%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3월 지가변동률은 0.18%로, ’25년 2월(0.16%) 대비 0.02%p, ’24년 3월(0.17%) 대비 0.01%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최근 10개년 분기별 전국 지가변동률(%) ' (지역별) ’25년 1분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73% → 0.66%) 및 지방권(0.27% → 0.22%) 모두 ’24년 4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서울(0.80%), 경기(0.57%) 2개 시도가 전국 평균(0.50%)을 상회했다. (시·군·구) 서울 강남구 1.30%, 용인 처인구 1.26%, 서울 서초구 1.16% 등 252개 시군구 중 51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 1천 명 고용을 목표로 뿌리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뿌리산업 5대 전략업종의 고용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뿌리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생산공정의 기초를 이루는 산업으로 경기도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소성가공 등 5대 분야를 전략업종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뿌리기업 가운데 구인수요가 높고 고용환경이 열악한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과 고용서비스 등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도비 6억 원과 국비 26억 원을 투입한다. 총 8개 사업으로, ‘경기 특화 뿌리온(On)’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고, ‘디지털 공정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 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총 1,004종이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상반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는 8월부터 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응시 확인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실비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격시험 응시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능동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는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을 통한 기업생태 전주기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융자 기간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운전자금은 기존 4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시설자금은 5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반영한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은 4월 2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공포·시행된다. 시는 융자 기간 확대를 통해 남양주시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 장기적인 자금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자금 지원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