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구청에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롯데백화점 강남점 ▲한화갤러리아(주) 명품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5곳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가 주도해, 민간의 대형사업장에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 관리를 강화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후 내연기관 차량의 단계적 퇴출 및 친환경 차량 확대 유도 ▲주차장 내 공회전 차량 자체 단속 강화 ▲건물 온실가스 관리·평가제 선도 참여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약 협조 ▲일회용품 없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지 확대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총 4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표준강국으로 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세계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 양자기술 등 첨단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선점 확대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의 확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은 27년간 전력망 기술 표준화에 매진해 왔고, 특히 올해는 전기전자 국제표준화기구(IEC)에서 향후 중점적으로 표준화를 진행할 과제로 우리나라 핵심기술인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을 채택하여 차세대 전력망 기술의 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주) 김윤선 마스터는 25년간 이동통신 분야 국제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특히 5G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미래시장을 지배할 첨단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소속의 안제이 갓코프스키(Andrzej Gadkowski) 변호사가 한국 특허청에 첫 파견돼 10월 14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우리 기업들이 서울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 직원에게 특허, 상표 등 해외 지식재산 출원 및 국제 지식재산(IP)분쟁 조정 등을 상담할 수 있게 돼 WIPO 서비스에 대한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직원(안제이 갓코프스키)이 특허청에 파견(’24.10.14)돼 서울사무소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 직원의 특허청 파견은 지난해 2월 세계지식재산기구 다렌 탕(Daren Tang) 사무총장이 방한하여 윤석열 대통령 접견 시 한-세계지식재산기구 간 인력교환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이뤄졌고 세계지식재산기구가 회원국에 인력을 파견한 첫 사례다. 또한, 한국 정부부처에 유엔(UN)산하 국제기구 직원이 파견되어 근무하는 것 역시 국내 첫 사례이다. 이번에 파견된 안제이 갓코프스키 변호사는 세계지식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10월 15일 김완기 특허청장과 함께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남대학교를 방문하여,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농식품 우수∙선도기술 연구개발사업의 특허전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청과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성장 분야의 우수∙선도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는 특허분쟁 없이 기술 특허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단계에서 국내외 선점특허 대응 및 우수특허 확보 전략을 마련하여 최적의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이하 특허로 알앤디(R·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및 대학∙공공연구기관 대상으로 특허전략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이 일정기간 전담팀을 구성하여 특허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연구개발 전략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시행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특허청은 지난 2023년부터 ‘특허로 알앤디(R·D)’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트랙터 개발 과제’에 대해 사전 선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0월 16일~10월 31일 2주 간 해외 바이어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계약체결을 지원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를 운영한다. 수출 붐업코리아는 그간 단일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20개 산업전시회, 문화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수출 붐업코리아 Week」'행사로 새롭게 구성했다. 10월 16일 부산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한국전자전, 반도체전), 대구(미래모빌리티엑스포), 일산(로보월드, 국제건설기계전) 등 전국 각지의 전시장에서 국내 우수기업들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수출 붐업코리아 Week'의 주요 특징은 우선 행사 주체, 범위 및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코트라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위주의 상담회만 개최했으나, 이번부터는 전국 주요 전시장(코엑스, 벡스코, 킨텍스, 엑스코 등)과 전시회 운영사, 지자체, 관광공사 등 다양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며 마케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행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우회덤핑 방지제도의 본격 시행을 위해 10월 15일 무역협회에서 '우회덤핑방지 관련 고시 및 조사신청서 의견수렴 공개회의'를 개최했다. 우회덤핑은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 받은 물품에 대해 본질적 특성을 변경하지 않고 물리적 특성, 형태 등을 경미하게 변경하여 덤핑방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행위로 무역위원회, 기재부, 관세청, 국회 등은 관계부처 협업으로 관세법령을 개정(2023년 12월~2024년 3월)하여 직권조사 규정 신설 및 기존 절차 대비 최대 4개월 단축된 우회덤핑 방지를 위한 법률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심의 신청인 또는 조사 신청에 찬성의견을 제시한 자’로 우회덤핑 조사신청 자격 규정, 14일 이내 조사신청서 접수사실 관계기관 통보, 3주 이내 조사대상물품 범위에 대한 이해관계인 의견 제출, 2주 이내 조사대상공급자의 조사참여 신청서 제출 등 우회덤핑 방지 제도 운영의 세부사항이 담긴 고시 개정안을 소개했다. 또한, 미국·유럽연합(EU)·호주·인도 등 해외사례를 참고하되 신속한 우회덤핑 조사를 위해 기존 덤핑조사(원심) 신청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와 함께 지역특화산업과 지역 인력 육성 정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방화(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인구감소 및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 심화에 따른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기업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두 혁신 주체가 일자리·기술개발·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기부와 교육부는 기업과 대학 간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지역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이하 ‘라이즈’)를 긴밀히 연계하여,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로 약속한다. 양 부처간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 주력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종합 지원한다. 중기부 ‘레전드 50+’의 자금·판로·제조혁신 등 다양한 기업지원 수단과 교육부 라이즈의 인력양성 체계를 연계하여, 맞춤형 인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26(목) ①경북, ②광주, ③대전 ④울산, ⑤전남 ⑥전북 그리고 ⑦제주 등 7개 지자체를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지정했다.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는 지자체가 지역경제 기여도와 규제해소 파급효과가 우수한 특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산업의 혁신성, 규제해소의 파급효과, 지역의 특화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7개 지자체의 후보특구에 대해 과제 기획비(특구당 1억원), 기술ㆍ규제 전문가 컨설팅과 실증특례 부여를 위한 규제부처 협의 등을 밀착 지원한다. 선정된 7개의 후보특구는 연말까지 과제기획 및 규제부처와 특례를 위한 부대조건 협의 등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위원장 : 중기부 장관)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25년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간에는 개별 지자체별로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모집 시기, 방법이 달라 전국의 기업ㆍ기관이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특구사업자를 공개 모집하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동대문구와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케이디마켓(주)과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소통 공간인 ‘씽글벙글 사랑방’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2월 서울시 1인 가구 '씽글벙글 사랑방'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사랑방은 경동시장 신관 2층에 위치한 51㎡(약 15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마련될 예정이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씽글벙글 사랑방'에서 ▲전통시장 투어 ▲제철 음식 장보기 ▲식재료 품앗이 ▲간단한 요리 만들기 등 식생활을 주제로 한 자조 모임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활용한 1인 가구 소통 공간 조성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의 교류를 증진시켜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이 민간시장의 기술 변화를 반영하고, 혁신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높이기 위해 물품분류 신설부터 제품정보 등록절차까지 “정부 물품목록제도” 전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 2003년 국제표준인 UNSPSC(유엔표준제품 및 서비스 분류체계)를 정부물품 분류체계로 도입한 이후 21년 만의 전면적 개편이다. 물품목록제도란 정부가 구매·관리하는 물품과 서비스에 표준품명(물품분류)을 부여하고 주민등록번호처럼 목록번호·정보를 등록하여 관리하는 것으로 공공조달 진입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조달청은 시장·기업 중심의 물품목록제도 혁신을 위해 新수요·新기술 품명 신설 활성화, 물품목록화 절차 개선, 물품목록 분류체계 정비, 지원 인프라 강화 등 4대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국민안전 등 공공서비스 개선 관련 품명은 신설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내부검토 및 심의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소요일수를 24일에서 1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손끼임 방지 기능이 포함된 “안전문세트”, “어린이놀이시설용 바닥재”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수요를 고려했다. 또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