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8월 6일 위원회 본 회의를 개최하여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1∼'25) 변경안을 심의‧의결하여 6건의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했다. 우선, 지난 ’18년부터 지자체 간 이견으로 지연되어 왔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 궤도에 올랐다.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사업은 지자체 간 노선에 대한 이견으로 ’21년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당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이후에도 지자체간 노선, 추가역 신설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대광위는 지난 1.19일 노선 조정안을 발표한 데 이어, 7.12일 공청회를 열어 대광위 조정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우선 조속히 진행하면서 추가 역 신설‧노선경로 등은 이후 행정절차 과정에서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지자체‧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김포 등 지자체도 조속한 행정절차 진행에 동의하면서,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을 ‘본 사업으로’ 변경했다. 대광위는 동 사업의 기간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7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56억 7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상위 품목은 라면, 과자류, 음료, 커피조제품, 쌀가공식품 등이다. 라면은 7월말까지 약 7억불 수출되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했고, 과자류‧음료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즉석밥‧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은 비건‧건강식 및 한류에 대한 관심의 지속으로 45.7%라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었고, 인삼류, 김치 수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수출 시장별로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대유럽 수출은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33.3%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문화 ’케이컬쳐(K-Culture)‘의 인기를 배경으로 비건만두, 상온 유통 김치 등 수출기업의 제품 다양화와 라면 안전성 이슈 해소, 삼계탕 등 열처리가금육의 수출 검역 타결 등 정부의 노력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농가‧기업의 노력 덕분에 농식품 수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라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불국가산업단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에 대해 도로, 공원 등을 확충하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신규 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것으로, 착공 후 20년 경과한 노후산업단지 중에서 소관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산업단지・도시계획・교통 등 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검토 및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산업단지별 내부 기반시설・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되며, 대불국가산단은 준공한 지 27년이 지나 도로, 공원 등이 낙후되고 주차공간 등이 부족해짐에 따라 도로・보도를 확장하고 노상주차장을 확충하는 한편, 공원・녹지도 재조성하여 산단 내 근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준공 후 22년이 경과한 명지녹산국가산단 또한 산단 노후화 및 근로자 편의시설과 녹지・공원 등 휴식공간 부족에 따라 산단 내 완충녹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개인형 이동수단 연계 등 통해 근로자 편의를 증진한다. 마지막으로, 오송생명과학산단은 산단 내 교통혼잡, 주차난, 휴식공간 부족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확장 및 구조개선, 노상주차장 설치, 공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양천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 계약 시 최대 30만 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14년 처음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총 810세대에 6,6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 주택임차료 상승에 따른 부동산중개수수료 동반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지난해부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한정돼 있던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주거, 생계, 의료, 교육급여)로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3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4배 늘어난 총 96세대에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의 양천구 전입신고 현황 등을 파악하고 개별 안내를 하는 등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중개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범위는 주택임대차 7,500만 원 이하로,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구민은 ▲임대차계약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월 5일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기업과 입주 예정 청년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청년기업 대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새만금산업단지의 사업 추진 현황 및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과 의견을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으며, 참석기업 대표들은 △입주기업의 규제(투자금액 이행규모, 태양광발전사업) 및 부담 완화, △기업 인력수급을 위한 지속적인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의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출‧퇴근 교통정체 개선 등의 제안을 내놓았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우선, 5년간 임대기업이 이행하여야 할 투자이행 기준을 완화하고, 태양광 발전허가사업도 가능하도록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 또한, 산단 통근버스는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7개 노선을 4월부터 운행하고,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기업성장센터에는 기업지원 및 문화‧스포츠 공간을 마련하여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등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밖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월 5일 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화형·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지피티(GPT)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챗지피티(GPT)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과 이미지 제작, 효율적인 명령어 입력 등을 직접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챗지피티(GPT) 활용 실습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신청한 114개국 총 1,716개팀 중 국내 보육(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할 19개국 4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법인 설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국내창업(인바운드) 사업으로, ‘16년부터 ’23년까지 195개사의 국내 법인 설립과 364건의 창업 비자 발급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24년도 4월부터 6월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 참여팀을 공개 모집했고, 114개국 총 1,716개팀이 신청하는 등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40개팀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IT&SW 11개팀(27.5%), ESG&Green Tech 10개팀(25.0%), Bio&Healthcare 6개팀(15.0%)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국인 창업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륙별 분포는 아시아 22개팀(55.0%), 유럽 10개팀(25.0%), 아메리카 8개팀(20.0%) 순으로 나타났다. 중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8월 6일 새벽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4주 160시간 특화교육 이수 후 9월 3일부터 가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돌봄·가사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8월 6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의 모바일앱(‘대리주부’ 또는 ‘돌봄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받게 될 특화교육은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 성희롱예방교육, 아이돌봄·가사관리 직무교육, 한국어·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내 안전보건교육(5시간), 가정 내 안전교육(24시간)을 추가로 편성했다. 돌봄·가사서비스를 신청한 가정 중 자녀연령,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돌봄·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은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서울시와 함께 서비스 제공에 앞서 민원‧고충처리 창구 운영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춰, 이용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5일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으로 연구생활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학생인건비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하고, 정부로부터 연구생활장려금 예산을 보조받기 원하는 대학들로부터 학생인건비 관리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안정적인 학생인건비 지급을 위해 국가연구개발과제의 학생인건비를 연구책임자(’13년∼) 또는 연구개발기관 단위(’19년∼)로 관리할 수 있는 학생인건비 관리제도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연구현장은 연구실 연구개발과제 수주 상황에 따라 학생연구자의 인건비가 불안정하게 변동된다는 문제를 지속 제기해 왔다. 이번에 공고된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을 위한 학생인건비 제도개선 방향은 그간의 현장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학생인건비를 지원하고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연구‧학업 몰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주요 제도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인건비의 기관단위 관리를 확대한다. 한국형 연구생활장려금(스타이펜드) 사업에 참여할 대학은 기관 전체 계정을 설치하여야 하며, 대학별 상황에 맞는 사업 운영을 위해 학과, 학부 등 세부계정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8월 2일 싱가포르 재무부에서 케빈 슘(Kevin Shum) 싱가포르 재무부 차관보(Deputy Secretary)와 제9차 한국-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양국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연례협의 채널로, ‘08년부터 ’14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매년 개최됐으며 이후 중단됐다가 ‘22.11월 서울에서 재개되어, 올해 10년만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①최근 경제 동향・전망과 정책과제, ②아세안(ASEAN)+3 역내 금융협력, ③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금융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및 양국의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해 양국 의견을 교환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양국이 직면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3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 제고 방안,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역량 강화 등 아세안+3 금융협력 주요 의제에 대한 양국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