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관악구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한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현실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올해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지난 1일부터 ▲2세 ▲3세 ▲4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성장양육지원금(관악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아래 2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된다. 먼저, 2024년 기준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영유아이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 또한, 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n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 과천시,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다.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6만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 오전 「국토부ㆍ지자체 정비사업 협의회」를 개최하여, 「재건축ㆍ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등 정비사업 속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울·부산·인천·울산·대구·광주·대전시 등 특ㆍ광역시와 안양·과천·광명·창원시 등 관내 다수의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자체가 참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법안으로 발의 된 재건축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정비법 개정안의 내용 등을 상세히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재건축 특례법 제정안에는 합동조정회의, 조합임원 해임총회 사전신고제, 기본계획ㆍ정비계획 등의 동시처리, 용적률ㆍ높이제한 완화, 이주 전 철거심의 허용 등 인허가 과정의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특례 등을 담고 있다. 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임대주택 인수가격 상향(현재 대비 1.4배), 재건축 조합설립 동의요건 완화, 통합심의ㆍ인허가 의제 대상 확대, 주상복합 재건축의 용도제한 완화 등의 규제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재건축 특례법 등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11월 7일 LW컨벤션(서울 중구)에서 ‘인재 유지 및 확보를 위한 일터혁신 관점의 접근 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8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은 일터혁신 성공모델 논의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이번 8차 포럼에서는 노사발전재단에서 수행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재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장기적 고용관계 구축을 위한 제도 설계’를 주제로 나은요양병원(대표 안소희, 전북 전주) 사례가 발표됐다. 나은요양병원은 평균연령 54세로 고령 근로자가 많고 신규직원 유입이 적어, 조직 규모 지속을 위한 장기적 고용관계 유지 방안이 필요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수 감소와 최저임금 상승, 낮은 수가 인상으로 장기 근속자와 신규입사자 간의 임금 차이가 줄어듦에 따라 근로자들의 조직몰입도 또한 낮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했다. 이에 나은요양병원은 고령 근로자의 계속 고용 및 신규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 핵심 인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이 11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4차 산업 선도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자격증 발급, 제출 및 진위확인 절차를 전자증명서 형태로 유통할 수 있는 블록체인, NFT(Non-Fungible Token) 기반의 국가자격 디지털배지 시스템 구축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지털배지 시스템을 통해 자격증 발급, 보관, 제출과 같은 자격정보 유통 서비스의 간소화를 실현했고, 연간 약 500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공단은 약 1,000만명의 회원이 사용하는 국가자격 포털 큐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건 수는 1,900만 건이며, 연간 자격증과 확인서 발급은 250만여 건이다. 공단은 자격정보서비스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등 전자지갑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앱을 출시했고, 10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큐넷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공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특허청과 금융위원회는 11월 7일 오전 9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서울 영등포구)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을 개최했다. ◆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 : 지식재산(IP)금융 우수성과 공유 및 정책방향 논의 ‘IP금융 10조원 시대,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진행된 공개토론회(포럼)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발명 등의 평가기관 및 기업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시대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식재산 금융이 우리 기업의 성장과 역동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 ’24년 지식재산 금융규모 10조원 돌파, 혁신기업 자금조달 ‘마중물’ 그간 정부는 지식재산(IP)금융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물적 담보나 신용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특허청은 특허료 등 수수료 납부 시 제기됐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수수료 납부용 바코드 스캐너 설치’ 등 개선사항을 연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특허청 고객지원실에 수수료 납부용 바코드 스캐너 설치 고객들이 특허청 고객지원실 방문 시 수수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도록 바코드 스캐너를 활용한 무인납부서비스를 11. 6.(수)부터 개시한다. 그동안 특허청 방문고객들은 고객지원실에 비치된 납부용 PC에 납부자번호를 직접 입력한 후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금번 설치된 바코드 스캐너를 이용하면 납부자번호가 수수료 납부용 컴퓨터(PC)에 자동 입력되어 특허수수료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수수료 반환가능한 금융기관 확대 특허수수료를 과·오납했을 경우 반환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이 기존 20곳*에서 25곳으로 연내(’24.12월중)에 5곳이 추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금융기관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신협, 산림조합중앙회이다. ◆ 권리별 연간 수수료 면제건수 확인 메뉴 신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에서 ‘2024 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수‧합병 컨퍼런스는 2016년에 시작되어 올해 8번째를 맞이한 행사로 인수·합병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중개·자문기관과 기업형 벤처투자사(VC) 등 인수‧합병(M·A)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부 행사에서는 연구를 수행한 삼일회계법인의 홍승환 파트너가 ‘국내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기술보증기금에서 ‘민·관 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민·관 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은 올해 3월 중기부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에 포함된 과제로, ‘25년부터 기술보증기금이 민간 인수‧합병(M·A) 중개기관과 협력하여 인수‧합병(M·A) 수요와 공급 매칭부터 피인수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평가, 인수‧합병(M·A)에 소요되는 자금까지 일괄(원스톱)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가 끝난 직후에는 ‘민·관 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에 참여할 민간 인수‧합병(M·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유망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2024년 도-시군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투자유치 부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 및 다수 기업이 참석했다. 먼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아카데미 이영선 연구위원은 2025년 글로벌 경기와 산업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투자유치 사례 발표를 통해 북부지역 시군들과 투자유치 노하우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참가 기업들에 해당 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또 스마트공정혁신, 사업화, 제조자동화 등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제도를 설명한 후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기업 간 투자상담과 교류를 진행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에서도 상담부스를 마련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양주시가 지난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경기북부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 북부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양주시에서는 이창열 자족도시과장이 직접 나서 시의 입지적 강점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업에게 최적의 투자처임을 설명했다. 특히 이창열 과장은 양주시의 입지적 이점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부각했다. GTX-C 노선을 포함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잘 갖춰진 도로망이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고 활기찬 인구 구조와 높은 출산율, 빠른 인구 증가 추세는 양주시의 또 다른 매력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덧붙였다. 시에서 조성 중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