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계기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물류·기술·에너지 허브인 싱가포르와 공급망, 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10월 8일 오전 한-싱가포르(로렌스 웡 총리) 정상회담 계기,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3건의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아시아의 물류 허브이자 통상규범 선도국가인 싱가포르와 바이오경제, 첨단제조 등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Supply Chain Partnership Arrangement, SCPA)」을 체결했다. SCPA는 한국이 양자간에 체결한 첫 번째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으로, 양국은 공급망 교란 징후 포착시 신속 통보하고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대체 수급처 정보제공, 신속통관 등 상호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글로벌 LNG 트레이딩 허브인 싱가포르와 「LNG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 간 LNG 스왑, 공동구매 등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화하고 LNG 도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10월 8일『2024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지역상생 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산림 신품종’을 활용한 산촌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자체 공모를 통하여 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 세종, 김천, 산청 8개소에 조성됐고, 지역별 사회적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운영‧관리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난 5월에 개최한 발전협의회에 이어 산림청, 자자체,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이 모여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 연대강화 및 지역과 연계한 사업 발굴 등 지역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또한, 현장에서의 애로 및 지난번 협의회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산림청 및 지자체의 소득지원사업, 국유품종보호권 실시 안내, 사회적협동조합의 국유림 사용료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한 공동산림사업 및 관리위탁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 ‘24년도 적극행정 사례 중 하나인 임업인 지원제도로 ‘임업용 면세유 공급용 장비 등록절차 간소화’등의 적극행정에 관하여 안내했으며, 모범적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안산시 최초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금융기관 등과의 약정 체결을 계기로 곧 착공에 들어간다. 안산시는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8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출자자 및 금융기관 등 6개 기관과 894억 원 규모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도시개발(단원구 첨단로 670) 부지 내에 조성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는 총사업비 1천5십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이달 내 착공해 약 18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이날 금융 약정 체결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유석종 안산그린에너지(주) 대표이사, 김원중 ㈜삼천리 본부장, 이기용·박무철 안산도시개발(주) 공동대표이사, 정근수 ㈜신한은행 부행장, 전호진 ㈜하나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안산그린에너지(주)는 ㈜대우건설과 안산도시개발(주), (주)삼천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원료로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이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열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8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Faisal bin Abdulaziz bin Mohammed bin Ayyaf) 리야드 시장을 만나 한-사우디 간 스마트시티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스마트라이프위크(10.10~10.12. 서울시 주최) 참석 차 방한한파이살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개발계획 ‘비전 2030’에 따라 탈석유시대에 대비해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리야드는 2030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구 1,500만명의 친환경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위급 방문 및 초청,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진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파이살 시장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해 연말 개통 예정인 리야드 메트로의 확대 건설,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우리나라 대표 공공 직업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이 민간과 손잡고 케이(K)-직업교육 모델 전파에 나선다. 폴리텍대학은 8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회의실에서 글로벌혁신연구원, 글로벌투게더와 ‘국제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혁신연구원은 저출생·이민정책 등 국가적 과제를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우리 사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며, 글로벌투게더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다. 모두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인구 위기에 대응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리나라 직업교육 모델을 적용해 외국 현지에서 인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유입을 활성화하자는 게 골자다. 이들 기관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국제협력 사업을 통한 국익 증진 및 상생 발전 등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캄보디아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가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국리츠협회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협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이현재 시장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신동수 한국리츠협회 원장, 오장섭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김병수 하남시투자유치단 단장,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 사업을 추진하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전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사전설명회에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10월 8일,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 소재의 ㈜팔도 이천공장을 방문하여 기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팔도는 1983년에 설립된 라면 제조업체로, 팔도비빔면, 왕뚜껑, 꼬꼬면 등을 제조하여 연간 4억여 개의 라면(봉지면, 용기면)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5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팔도는 팔도비빔면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살짝 바꿔 팔도비빔장 주먹밥, 팔도비빔국수&왕교자 등 이색 신제품 개발 등 고객 호기심을 자극하는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팔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인한 제조시설 증설 애로에 대해 이천시가 관심을 두고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쏟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경희 시장은 “국내 라면 생산 대표 기업으로서 누구나 즐겨 찾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제품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동반자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8일 오전 7시 20분 관내 기업 대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기업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제6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찬 간담회는 산업진흥원의 지역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업무 시작 전 짧은 시간이지만 관내 기업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조찬과 함께 나누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회를 이끌어내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찰학자이자 경찰관, 경찰대학 교수, 프로파일러, 작가, 방송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표창원 대표를 초청해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알려주는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관내 기업인들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최대호 이사장은“안양시 기업인들만의 특화된 네트워킹 문화를 형성하고자 조찬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을 통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 행복 도시 안양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동대문구는 8일 오전 농협서울본부 및 동서울농협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300만원 상당의 쌀과 200만원 상당의 떡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전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이필형 구청장, 김상수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장만선 동서울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의 농협 관계자들은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백설기 300개와 우유 300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상수 본부장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쌀 농가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다”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만선 조합장은 “미래발전 도시, 서울의 새로운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동대문구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도시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함께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공간이 구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는 10월 8일 화요일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일현 경산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재광 경산지식산업지구 CEO 협회장,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 등 산업집적지에 입주기업과 관련이 높은 대학(학과 또는 대학원) 이전 및 기업연구관 조성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주요 산업단지 중심으로 총 1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에는 국비, 지방비, 민간부담금 등 총 318억 원이 투입되어, 9,700여㎡ 부지에 캠퍼스관,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 등 3개 동이 건축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3개 학과가 이전 완료했으며, 앞으로 30여 개 기업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으로 프로젝트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