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김포시가 지난 9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김포소방서 협조로 이루어진 상반기 두 번째 집합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보건수칙 ▲화재예방법 ▲비상시 행동요령 습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선 공공기관 사업장에서 일어난 주요 재해사례를 바탕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수칙 및 민원 응대 시 나타날 수 있는 감정 스트레스와 그 완화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함께 스트레칭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화재의 위험성과 비상시 대피법, 소화기 사용법을 알아봄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대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계절별 안전물품 배부 및 사업장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 16차 청정에너지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고위급 실무회의를 4월 9~11일 3일간 서울에서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24개 회원국 에너지부처 정부 고위급, 국제기구 및 전문가들 약 280여명이 모여 글로벌 에너지 및 기후목표를 위한 청정에너지 보급과 기술혁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책 동향을 상호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8월)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 2025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금번 고위급 실무회의에서 청정전력 확대, 미래연료인 수소 활용 촉진, AI와 에너지 혁신 등을 올해 에너지장관회의 논의 주요 의제로 제안했다. 특히, 청정전력, 수소 및 AI 기술은 기후 위기 대응, 청정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한 주요 요소로 이를 위한 지원 정책,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션 장관회의는 8월 26~27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며, 동 회의 계기에 APEC 에너지장관회의 및 기후산업박람회가 연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산업기술 R&D 투자(안)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의 관세 조치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산업현장의 초격차 기술 수요를 반영하고 전략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해 주요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과 연쇄적으로 투자검토 회의를 갖고 기획된 사업 전체를 대상으로 심층 검토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에너지 R&D 투자(안)에 대해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과 심층검토를 거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간 전문가인 프로그램 관리자(PD, Program Director)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전문기관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사업을 기획해 왔다. 현재까지 기획된 사업은 124개로 총사업비 규모는 6.7조원이며 이중 2026년 투자수요는 약 8,300억원에 이른다. 산업부는 우선 R&D 전략기획단을 중심으로 AI·양자, 모빌리티, 반도체 등 11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전략적 중요성, 시장 잠재력,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1차 평가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단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월 9일 항공 산업을 이끌어가는 사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한 항공기 및 부품 산업의 美 트럼프 행정부 상호 관세 조치로 인한 관세 부담, 수출 차질 우려 등 현장 애로를 사전에 점검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산업부, 우주항공청, 경남도, 사천시, 코트라, 중진공,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산단공 등 10개 부처 및 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기업은 정책자금, 첨단 장비 공용 기반 조성,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물류비·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 지원과 인증 관련 애로 등을 건의했다. 이에 참석 기관은 각 기관의 주요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지원단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결과를 알려주기로 약속했다. 간담회에 앞서 지원단은 최근 필리핀과 FA-50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 및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취업 연계에 강점을 가진 2개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의 품질과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협회·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및 추진 방향 발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국 회장은 “전국 24개 회원사와 다수의 협력사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양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희 센터장은 “경력 보유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9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자원순환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문화 조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업사이클 사업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다양한 협업 사업 발굴, 주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오는 5월부터 ESG 협력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 킨텍스와 남양주 등 신도시 주택 전시관 내 업사이클 관련 사업 기획을 통해, 도민이 함께하는 실천형 ESG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기반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 분야의 실질적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성남시 섬유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과 중견 패션기업 던필드그룹이 본격적인 상생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성남 소공인 교류회’에서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의 강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서 회장은 중견기업이 보유한 유통 인프라와 사업 경험을 지역 소공인과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를 정책 과제로 구체화해 협력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이후 섬유제조 분야 소공인이 밀집한 성남시 중원구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던필드그룹과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8일에는 성남섬유제조사업협동조합(성남시 중원구)에서 소공인 대표들과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성남 소공인의 기술력을 활용한 다품종 소량 생산 기반의 제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력 유치‧양성‧정착 등 인력 정책 전 과정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성장 견인에 나섰다. 서울시는 4월 9일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재진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 이성천 중진공 인력지원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은 서울시를 포함하여 국가 전체의 산업‧경제를 이끌어나갈 핵심 동력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확보‧유치하고 양성해 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 유치와 양성을 도와 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내외국인 등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기반 인력 사업, 중소벤처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 지원하여 인력정책 전 과정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이 담긴 재생에너지전기의 직접전력거래에 관한 고시가 개정되어 규제개선이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재생에너지 ESS발전사업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어, 태양광·풍력·조력 등에서 발생하는 전력의 대부분은 한국전력을 통해서만 소비자에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제한됐다. 이에 동 특구는 지난 2020년 지정된 이후, ESS 전력저장설비와 전력직거래의 안정성을 입증하고, ESS 등 전기저장장치에 저장된 재생에너지 생산전력을 전기판매사업자 사용자 또는 전기차 충전고객에게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공급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특구사업자는 250kW, 118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확충하고 여기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전기차 충전소와 공공건물 등에 각각 600kW를 공급 판매 하는 등 ΄분산자원 중개시장΄의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구축했다. 앞으로 전력시장 내 ESS 활용과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력시장 활성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9일 서울스퀘어에서 인공지능 기술혁신 시대에 중소제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제조 정책혁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25년부터 인공지능과 제조데이터 표준을 활용한 제조혁신과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학계 전문가와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인공지능 기술혁신 시대에 중소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조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들과 산업계, 학계, 지원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인공지능 기술이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으로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중소제조현장에 활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 2일 발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의 후속조치로 산업연구원과 함께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지정제도 도입 방안'을 연구중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