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저지 수정란’을 통해 송아지를 첫 생산했다. 지난 3월 신품종 갈색 젖소 ‘저지(Jersey)’ 품종 확산을 위해 수정란 이식을 시작한 후 생산된 첫 송아지다. 이 수정란은 근친방지 등 저지품종의 혈통관리를 위해 해외 수입한 수정란으로 8개의 저지 수정란을 한우암소 8마리에 이식했다. 이중 4마리가 임신(수태율 50%)된 상태로 향후 3마리가 더 분만할 예정이다. 이번에 생산된 저지 송아지는 저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14개월령까지 성장 후 수정란을 생산하여 도내 저지 사육농가 협의체 가입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안용기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은 “해외 수정란을 이용한 첫 저지 송아지 생산은 경기도의 저지 산업이 혁신과 발전의 길로 들어섰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해외 수입 유제품을 대체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지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가축분뇨 배출량이 적어 환경부하 저감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내서성이 강해 고온 스트레스 등 여름철에도 유생산량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월 19일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협력과 인체자원은행을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 기반 기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한다. 명지병원은 보유하고 있는 뇌은행, 인공장기은행(오가노이드뱅크) 등 특화된 기술과 시스템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바이오 등 첨단재생의료산업유치와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이를 위한 명지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병원 시스템이 고양시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 및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생명(바이오), 의학(메디컬) 분야에 기여하는 첨단재생의료 도시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화성시가 민선8기 시정 핵심 과제인 ‘20조 투자유치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화성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대상을 명료화했다. 대규모 투자기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300억 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 개별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200억 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기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고용지원금 인센티브를 신설해 화성시민을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에 1년의 범위에서 채용된 화성시민 1인당 월 70만원을 기업당 5억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나아가 시는 투자유치 기업지원에 대한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투자유치기금을 조성해 양질의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늘려나감으로써 10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화성시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19일 만나 화성시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MASTER PLAN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 內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성국제테마파크 MASTER PLAN을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예정으로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이아 데이(GAIA-day)를 열었다. 가이아 데이는 경기도 산학협력 협의체(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의 정례 교류회다. 지난 10월 첨단모빌리티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한지 두 달여 만에 기업, 대학, 연구원, 경기도가 다시 모인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의 2023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1부,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교류하는 2부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실증기업과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 입주한 8개 새싹기업, 도내 모빌리티 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많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판타G버스’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자율주행 실증챌린지’ 사업성과를 소개한 뒤 대학생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시범으로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능력은 판교 실증단지 적용 가능성 면에서 관계자들의 큰 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신청한 사업(관고동 산64-8번지 일원)이 선정돼 국비 4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위하여 국비 10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내년에 ‘설봉공원 내 설봉산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조성사업’으로 산림생태계와 수생태계를 연결하는 다층수림대, 생물습지, 초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봉산(높이 394.3m)은 반딧불이, 흰진달래, 가재 등 희귀동식물의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설봉산, 설봉공원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9곳과 공공기관 4곳 등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엑스포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직업상담사 현장서비스 제공, 잡아바(경기도 일자리 통합플랫폼) 키오스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와 군포시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가 선정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는데 경기도가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해 추천한 두 아파트가 포함된 것이다.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올해까지 3차례 선정된 단지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됐다.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올해 처음 도전해 선정된 단지임에도 국토부 우수관리단지로도 선정됐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경기도가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데에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인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모범·상생관리단지(당시 모범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시작한 덕”이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지방세 30만 원 이상 체납자 33만9,172명의 법원 공탁금 내역을 전수조사하고 이 가운데 3,423명이 보유한 1,412억 원 상당의 공탁금 압류와 추심 등을 통해 체납세금 21억 2천만 원을 징수했다. 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한다.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489억여 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고 도세 2억 원과 시세 5억 3천만 원, 총 7억 3천만 원을 징수하면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는 체납자와 제3자 간 소송 등으로 현재 강제추심이 불가능한 공탁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담보 취소 조치를 하는 한편, 압류 공탁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심가능 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공탁금 압류와 징수 과정을 통해 많은 체납자들이 세금을 자진 납부하는 등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공탁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양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중심도시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재)한국품질재단과 함께 운영 중인 ‘양주 클라우드 캠프 2기’의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성황리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양주 클라우드 캠프 2기’ 5개 팀이 개발한 최종 클라우드 프로젝트 발표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분야 인재 2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 훈련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은 로케츠팀의 ‘미니 Fly.io’와 최우수상을 받은 람다썬더팀의 ‘Low Level Serverless’ 프로젝트 결과물은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는 심사위원의 후문이 있었다. ‘양주 클라우드 캠프 2기’는 ▲네이버클라우드, ㈜진인프라, ㈜콘텐츠브릿지, ㈜클라이온, ㈜태성에스엔이 등 클라우드 분야 선도기업과 연계·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수요에 적합한 ‘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9월부터 시작한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과정’은 클라우드 분야 운영체제(리눅스 운영체제),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