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 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해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해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결성액 1000억 원, 수원 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 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투자전문가·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5개 펀드, 총 2478억 원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65억 원 이상이 수원기업에 의무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성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 중인 경기도가 긴키테크코리아㈜, ㈜나진 등 적극적으로 연동제에 참여한 우수기업 15곳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2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재영 경기도의원, 임문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상임이사,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수탁기업)과 거래하는 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특별약정서를 체결하고 약정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해 수탁기업에 지급한 실적을 평가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4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민간기업 총 50개사(위탁기업 16개사, 수탁기업 34개사)가 참여했고,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7일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구직자와 취업자의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위풍당당 사회복지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새일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사로 취업 및 사회 복지 분야의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 리더(멘토)의 조언 및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직장 적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취업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고충 상담 및 정보교류가 병행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기 요양기관 심화 교육, 재가복지센터 서비스 제공 실무 등 사회 복지 현장에서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포함되어 취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인·구직 수요가 가장 많은 사회 복지 분야 교육으로 편성되어 취업자뿐만 아니라 요양기관 등 사회 복지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들의 참여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 참여자는 “현장에 근무하며 겪은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함께 이야기하며 심적으로 큰 위안을 얻었고, 사회 복지를 더 깊이 공부하여 직장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는 JW중외제약, KOTITI시험연구원 등의 채용설명회와 함께 ㈜씨제이케이, ㈜케이사인, ㈜샌즈랩, ㈜웨인테크놀로지, ㈜세이프원 등 지정타 입주 11개 기업을 포함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캐드원,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 IT기술영업원, 웹 개발자, 경리사무원, 영업·판매관리자, 시각디자이너, 보안관제원, 패스트푸드준비원 등 22개 직종에서 3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주)가비아, 한국마사회, 에이엠텔레콤(주), ㈜한서켐, ㈜이스파이스, 과천시노인복지관 등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해 직무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과천시가 중장년 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50플러스센터에 대한 홍보와 함께, 50플러스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이 마련한 시민 강사 모집 안내, 타로 상담, 두뇌 비타민 게임, 호박브로치 만들기 체험도 함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시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조 2420억 원보다 517억 원(2.3%)이 증가한 2조 2937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96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5억 원(1.79%) 증가, 특별회계는 32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2억 원(5.5%)이 증가했다. 시는 내년 국세와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필요한 재정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사업 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55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520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대비 882억 원 감소된 규모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7778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811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 833억 원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본격 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화성시가 20일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지역(남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에 관내 9개사를 파견해, 총 128건의 수출 상담과 8백8십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물류 및 파이낸싱의 허브로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인구(약 2억 2천만 명)를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유압 브레이커, 무선호출시스템, 송풍기 등 산업재를 생산하는 업체 9개사가 참여해,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와 기업 방문 상담의 병행을 통해 상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박유석 ㈜엘루오 대표는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의 회사를 방문해 수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적극적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아프리카 시장의 수출계약을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경기RE100과 관련한 도민 숙의공론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을 의제로 진행한 ‘2023 경기도 도정정책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도민참여단의 의견 변화양상 등을 다양하게 분석한 후 12월 도민에게 공개한다.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도민참여단 200여 명과 숙의토론회를 열었다. 숙의토론회는 숙의공론조사의 한 과정으로, 도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임의 추출한 도민 4천500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한 후 이 가운데 토론회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를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약 8일간 성․연령․권역별 인구 구성비와 1차 조사에서 나타난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인지도 등을 반영해 200여 명의 도민참여단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9월 13~27일 1차 설문조사(4천500명) ▲숙의자료집 자가숙의 후인 11월 18일 2차 설문조사(211명) ▲전문가 발표와 분임 토론 등의 과정을 거친 11월 19일 3차 설문조사(209명)를 했다. 각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기업 RE100 설명회’를 연다. 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지난 5월부터 공모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엘에스일렉트릭(LS ELECTRIC) 등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컨소시엄 대표들과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산단 RE100 사업의 8개 협약 투자사와 각각 1회씩, 총 8회 개최된다. 설명회에서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대상 인센티브 등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협약 투자사는 탄소중립과 RE100 이행에 적합한 ‘산업단지형 태양광발전소 사업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외에 개별입지 기업에서도 자유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추천한 흰다리새우 양식 전문가, 최상훈 씨가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1월 20일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테마파크에서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저염수(3~7‰)를 활용한 친환경 흰다리새우 양식에 성공한 최상훈 씨 등 3명에게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한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과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수산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으로, 1999년 처음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245명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14명 해양수산 신지식인이 선정되어, 활동중에 있다. 현지조사(1차 심사)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최상훈 씨의 양식장을 방문해 수질검사와 흰다리새우 채취·분석을 통해 현장 검증했고, 최종 심사는 해양수산부(세종시)에서 개인발표(PT)로 진행됐다. 최상훈 씨는 2013년 경기도 평택에서 친환경 양식기술을 바탕으로 저염도 흰다리새우 양식을 시작했으며, 해당 기술을 개발·공유해 새우 양식의 불모지였던 평택시에 현재 10여 곳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민간기업의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주와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성평등옴부즈만 민간 확대’ 가운데 하나로 도내 기업의 성평등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2월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경기도 소재 기업 사업주, 고충상담원, 인사담당자이다. 강의에 앞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연극·뮤지컬 ‘그날 일은 사소하지 않아요’ 공연이 진행되며, 다인노무법인의 이소라 노무사가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사업주의 의무 등 법률 지식, 성희롱 사례, 사건 처리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사업주 및 담당자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성평등옴부즈만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사업주와 고충상담원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을 예방하고, 사건 발생시 고충처리에 대한 절차를 숙지하는 등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