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5일 오후 과자류를 생산하는 해태제과식품(주)(이하 해태제과) 아산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건비·물류비·에너지 등의 제조원가 상승분을 기업 자체적으로 감내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실제로 해태제과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가격이 하락 추세인 밀가루, 유지류, 설탕이 주원료인 과자류 3종 가격을 이번 달 9일부터 6.7% 인하할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2022년 5월 이후 과자류 가격을 동결하고, 작년 7월에는 인기 과자 제품인 ‘아이비‘를 10% 인하했다. 해태제과는 간담회에서 중동, 동남아시아 등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지원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와 같은 홍보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인증등록지원,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개최,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 중임을 설명했다. &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2025년 광명시 일자리 사업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7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가 제안한 일자리 사업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는 시의 일자리 정책을 자문하고 신규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제안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에 구성된 시장 직속 위원회이다.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대표, 일반시민, 노무사, 교수 등 각계각층 30여 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들은 융합, 노인, 여성, 청년, 신중년 등 5개 분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제안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검토 및 협의 과정을 거쳐 일자리위원회 제안사업의 정책 반영률을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일자리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올해 세 차례 정기회의 등을 통해 발굴한 산림 관리 교육 양성, 신중년 전문직업교육, 신중년 모델 양성, 고용주와 고용인 권익상생 서포터즈 등 18건의 일자리 사업을 관련 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9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한 인건비 직접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112개 사업을 통해 594명을 고용했으며, 앞서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올해 마지막 3단계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위주의 교육과 함께 남양주소방서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과 늦더위가 지속되고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공공근로사업은 대다수가 야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라며, 남양주시도 안전한 근로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시는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 진행된 것으로, 평택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향후 평택에 건립되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평택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에서 적극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향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중심으로 자리한 완성차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과 국무조정실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과업 심의 관련 조달청이 대행하는 첫 번째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들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올해 국무조정실에서 발주 예정인 13개 사업의 과업 내용을 검토하고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과업심의위원회는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전 과업 내용, 계약 기간, 계약 금액 등을 확정하는 필수절차로 그동안 중앙부처, 지자체별로 각각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산‧행정력 낭비와 실효성 문제가 지적됐으며,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잦은 갈등은 사업 지연 및 실패의 주요 분쟁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1월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을 발표하며 세부 이행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계기로 조달청이 과업심의위원회 대행을 추진하게 됐다. 추진 과정에서 조달청의 과업심의위원회 운영 경험 부족과 참여 기관 저조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국무조정실이 조달청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9월 5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2024년 중장년 고용 활성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와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의 시상도 진행됐다. 재취업·전직 등에 도전하여 성공한 중장년 5인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5개 기업을 비롯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이행이 우수한 2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김현철 씨와 ㈜케이프라이드(대표이사 김도영, 강원 횡성),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인 ㈜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 충북 보은)이 재취업 및 중장년 고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철 씨는 다수 기술 자격증을 보유했음에도 자격증 경력이 부족하여 자격증을 활용한 재취업에 번번이 실패했으나, 중장년내일센터 관광업 특화서비스를 통해 호텔리어로 재취업에 성공했고 현업에서 본인의 자격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케이프라이드는 화재로 생산 공장이 전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장년내일센터의 사업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상이 안전한 개인정보 안심사회를 실현하고, 개인정보의 글로벌 규범 형성을 위한 2025년도 예산안 646억 원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내년도에 기술개발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해 데이터 경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상경비성*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여 짜임새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활용기술 연구개발(R&D) 예산 규모는 87억 원으로 2024년 71억 원 대비 22.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보호강화 기술 연구개발에 52억 원, 개인정보기술 표준개발지원에 20억 원을 편성했고, 인공지능 개인정보보호활용 기술개발에도 15억 원을 신규 편성하여 개인정보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국제협력 관련 예산도 24억 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2025년은 ‘개인정보 분야 국제연합(UN)’이라 불리는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14억 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여, 개인정보 글로벌 규범 형성과 개최국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주도권 확보로 국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노사민정 공동선언,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광명상공회의소,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시민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 ▲지역순환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ESG체계 구축 ▲육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등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에서는 2024년에 추진 중인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와 양질의 광명형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사업’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미래 신산업 R&D 연구센터 및 앵커기업 맞춤형 유치 ▲전통시장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차별없는 일터 조성 ▲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일자리정책 및 노동현안에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중소기업 ‘ESG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ESG 경영지원’ 참여 기업과 ESG 경영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과 중소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법무법인 디엘지 ESG 지속가능센터 진양희 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ESG 경영 도입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광명시 중소기업 금융지원, 판로지원, 기술 개발사업, 수출·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18개 사업에 대한 ‘2025년 광명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계획’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열렸다. 시는 중소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ESG 인식확산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전반 진단평가, 전문 컨설팅, 국제 인증 취득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글로벌 및 국내시장에서 ESG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재 중소기업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9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철산동 상업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시를 포함한 경기 북서부권역 5개 시 노동안전지킴이. 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이날 안전모·안전대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준수 상황, 적정 인력배치, 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주요재해 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계기로 노동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보장되길 바란다”며 “수시로 건설·제조 현장을 점검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계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1개 조를 구성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