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025년 상반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신체적 건강 기능을 개선하기 위하여 자체 연구·개발한 재활 기술을 국내 4개 민간기업에 기술이전 하고자 국가직무발명특허권 통상실시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전한 기술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내부과제를 통해 연구·개발한 ▲몸통 운동 보조 및 피드백 장치 ▲보행재활과 자세교정 보조 기능성 신발 ▲발목재활 운동장치 ▲운동능력평가척도 평가기반 맞춤형 재활운동 제공 시스템 등 4종의 스마트 재활기기 기술이다. 4종의 스마트 재활기기 초기 시제품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제30회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선보여 기업들에 큰 호응을 받은 바 있고 개선된 시제(상용)품은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5년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초고령사회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자체 연구개발한 재활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것은 국가기관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실제적인 사업화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 등과 협업 또는 융합을 통해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5월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7,147개 기업 중 160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지난 1차에서 선정된 160개 기업 중에서 혁신성, 성장성이 높은 미래의 라이콘(LICORN)으로 60개 기업을 엄선한다. 60개 기업에는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 개척, 투‧융자 등도 연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강한 소상공인들의 공개 경연 외에도 투자‧유통‧경영관리 상담회, 수출‧마케팅‧홍보 콘텐츠 등에 대한 일대일 밀착 전문상담(컨설팅)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9월 11일에는 KBS 별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 부산항 신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이송장비)의 컨테이너 항만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부터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기존의 경유 또는 LNG 동력 야드트랙터를 국산 무탄소(전기) 장비로 전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초의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에 앞서 7월부터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실제 운전을 통한 실증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테스트 실적을 공유하고, 장비 시연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의 성능과 내구성, 배터리 안전성, 충전 편의성 등 부두에서 장비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중점 검증한다. 9월 19일부터는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을 부두 운영사를 모집하고, 장비 도입 비용의 50%(국비 25%, 항만공사 25%)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에서 항만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서는 하역장비의 친환경 전환이 중요하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8월 30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빛,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비추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전문 연주자 4인(피아노·플롯·첼로)의 클래식 피아노&현악앙상블 연주 △통일매직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혈압·혈당·체온 측정 △초음파 골밀도 측정 △의사 및 한의사 진료상담 등 다양한 무료 의료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평화·통일 VR체험 △통일 소원조명 만들기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체험 △태극 팔찌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분단 8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가을밤 경복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하며,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선착순)를 시작한다. 이번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에서는 전통 궁중음악 등 보다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먼저, 9월 11일에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이 강녕전에서 열리며, 9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자들이 상반기 야간관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여민락, 수룡음, 대취타 등 다양한 궁중음악을 수정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궁중문화축전'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왕가의 산책’ 프로그램을 이번 야간관람에서도 선보인다. ‘왕가의 산책’은 9월 중 매주 금~일요일 오후 7시부터 50분간 1일 1회 운영되며, 조선시대 국왕과 왕비, 왕세자, 세자빈 등이 전통 복식을 갖추고 궁궐을 거니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9월 27일 오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8월 27일과 9월 3일,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박물관(서울 종로구) 본관 강당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왕실문화 심층탐구’를 운영한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일반인들에게 왕실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매해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는 박물관의 대표적인 사회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개관 20주년 특별전과 연계하여, 창덕궁 대조전, 경훈각, 희정당에 걸렸던 벽화 6점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8월 27일 첫 강의인 ‘20세기 초 창덕궁 내전 일곽의 재건과 부벽화의 등장’(기수연, 서울대학교)을 시작으로, 9월 3일 ‘창덕궁 내전 벽화의 제작 과정’(이홍주, 국립고궁박물관), 9월 17일 ‘전통과 혁신, 창덕궁 벽화의 근대적 서사’(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까지 총 3회의 강좌가 펼쳐진다. 교육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접수(선착순 성인 100명)로 진행되며, 교육 당일에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9월 22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된다.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수원시가 자동차·오토바이 계기판 클러스터 제조 기업인 TYW와 민선 8기 제18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TYW 본사(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시)는 서면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TYW는 수원 델타플렉스에 R&D 연구시설, 공장을 설립한다. 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수원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연구시설·공장 설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제정 지원을 한다. 1998년 설립된 TYW는 자동차·오토바이 전자 계기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개발·제조한다. 주요 거래처는 BYD, 현대자동차, 기아 등이다. 2024년 매출액은 6억 400만 달러(8154억 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적인 기업 TYW를 환영한다”며 “큰 기대감을 안고 수원에 한국지사, 연구시설, 공장을 설립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과 연계해 물가모니터 요원 등 21명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홍보를 병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부천페이의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8월 7%, 9월부터 10%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여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올 10월 개장 예정인 자연생태공원 ‘루미나래’ 입장권 구매 시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으로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가맹점 모집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 다양한 민생경제 효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의왕시는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이 지난 8월 22일 20명의 수강생과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무역 전문 활동가의 양성을 위해 추진 된 이번 과정은 의왕시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인 ‘들락날락’(안양판교로 78)에서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마을운동’이라는 주제의 “공정무역 기본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의 교류와 이번 과정의 취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 참여자들은 ▲지역 공정무역(로컬 페어트레이드)의 이해 ▲공정무역 현장 탐방 조사 ▲공정무역 실천 방안 모색 등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공정무역에 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활동 사항까지 알아보는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6회차의 강의를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들은 ‘공정무역 활동가’ 자격을 부여받아 의왕시 공정무역 축제, 캠페인, 워크숍, 인식 확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공정무역마을운동을 주도하는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