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23일 ㈜에이원신소재와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웨민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 동(董)사장, 한상영 ㈜에이원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의 기술을 도입하여 설립한 한국법인으로,올해 말 새만금산단 5공구에 착공하여 2025년부터 연간 25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10만 톤 규모의 음극재(천연흑연·인조흑연)를 생산한다. 이차전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음극재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 가장 취약한 분야였으나, 이번 투자로 국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글로벌(세계)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에이원신소재는 해외에서 1차 가공된 원재료를 수입하여 탄이신에너지그룹이 독자 개발한 물리적 순화기술을 적용한 고성능·저비용·친환경 음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투자규모는 3천억 원, 신규고용인원은 250여 명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한국과 영국 양국 정부는 2023년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 및 이해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한-영국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하고, 대상 인원 또한 1,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 영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인 청년교류제도(Youth Mobility Scheme, 이하 YMS)에 가입함에 따라, 그간 연간 1천명의 우리 청년들이 YMS를 통해 영국에서 2년간 여행과 취업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학습하고 현지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했다. 또한, 영국 청년들도 우리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 2024년부터 양국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의 연령이 상향되고 대상 인원도 증원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의 기회가 확대되고, 양국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는 영국을 포함하여 현재 25개 국가 및 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흘 간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578개사가 신청해 최종 5.8대 1의 경쟁률(5월 2.7대 1 / 9월 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눈꽃 동행축제는 유통사 엠디(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선별한 200개사를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방식을 진행(11.15~11.21)했으며, 총 1만 명이 직접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투표(1인당 최대 5개)해 최종 100개사를 선정했다. 주요 인기 제품으로는 세탁이 가능한 전기요, 발난로 등 다가오는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기업 중 70여개사는 12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취약계층 대상 상시 할인 행사 전개, 동행축제 참여제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상생과 나눔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동행축제 기간인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온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2일 오후 경북 경산시를 방문하여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경산시가 영남권의 교통·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원 장관은 경산시청에서 윤두현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안사업 간담회를 가지고, 대임공공주택지구, 진량하이패스IC, 경산역 KTX 정차 등 다양한 건의를 받았다. 대구·경북을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는 ‘파이(∏)밸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건의에 대해, 원 장관은 “지역의 신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등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해제 요청 시 사전협의 등 관련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원 장관은 경산역을 방문하여 “내년부터 ITX-마음 열차 투입과 대구권 광역전철 개통으로 경산 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월등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경산역 KTX 정차 확대를 적극 검토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원 장관은 ’25년말 입주 예정인 대임공공주택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기관으로 구성된 ‘철도 원팀코리아’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한 ‘재건협력 원팀코리아’(단장 원희룡 장관)가 우크라이나를 최초로 방문해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한 이후, 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철도 분야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철도 분야 공공·민간기업이 함께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하고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면담 및 재건 필요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우선, 11월 20일 ‘철도 원팀코리아’는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원팀 코리아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발표한 ‘6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철도노선 고속화’ 사업과 추가 사업을 포함한 총 7개의 철도 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현대로템은 상호 긴밀한 협의를 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현)는 11월 22일'새만금 수변도시 생활인프라 조성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입주 수요를 고려하여 입주(예정)기업 종사자와 입주민의 초기 생활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생활기반시설)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활인프라를 우선공급시설, 공동공급시설, 특별공급시설로 구분한 후 수변도시의 연도별 유입 인구수를 추정하고 단계별로 로드맵(이행안)을 수립했다. 특히, 이차전지 기업입주 활성화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수변도시로 유인할 수 있는 편의시설 도입 등 차별화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수변도시 유입인구는 최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증가로 인해 기존 계획 대비 1만 5천여 명이 증가한 4만여 명으로 예측됐다. 참석자들은 2027년 본격 입주에 맞춰 차질 없는 공공시설 설치 등을 위해서는 관할 행정구역 결정이 시급함을 공감했으며, 행정구역 결정이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중인 11월 22일 오전 8시(현지시간), 런던내 호텔에서 영국내 2개 에너지 기업(①코리오(CORIO), ②비피(bp))이 총 1조 5천억 원(11.6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①코리오는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으로 부산, 울산, 전남 등에 총 2.9GW 규모로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②영국의 에너지 기업,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관련 투자를 신고했으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는 타워 구조물, 터빈, 전력 케이블 등 핵심 기자재 분야 국내 기업에 대한 수요를 크게 확대하고, 발전단지 유지·보수사업에 지역기업 및 인력의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규 장관은 투자신고서를 접수받고 이번 투자는 탄소중립 선도국가인 영국과의 무탄소에너지 협력이 강화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21일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일지를 실제 어획량보다 적게 기재한 중국(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이에 따라 한국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중국 허가어선은 매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조업일지를 기록해야 한다. 이번에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4호)이 나포한 중국(자망)어선 1척은 한국수역에서 참조기 등 약 2,946kg를 어획했으나, 조업일지에는 786kg를 축소한 2,160kg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종모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우리 수역에서 어획하는 중국어선들의 어획량 축소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여 이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국어선에 대한 조사·관찰(모니터링)과 승선조사 등을 강화하여 우리 수산자원과 어업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와 함께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연수회(워크숍)’를 진행한다. 2022년 7월부터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그간 폐기물로 취급됐던 조개류의 껍데기(굴, 바지락, 전복, 키조개, 홍합, 꼬막의 껍데기)를 석회석 대체재, 의약품의 원료, 화장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후 굴 껍데기를 원료로 한 자기, 세안제, 슬리퍼, 타일, 반려동물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이라는 주제 아래, 수산부산물 재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정책 담당자 외에도 양식어업인, 수산부산물 처리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굴 껍데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통영의 굴 양식어가와 재활용 업체를 직접 방문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협력하는 자리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참여 어업인 등 1,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에서는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및 발전 방향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은 폐어구 수거 등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기여한 황기연 씨(대통령 표창) 등 총 9명에게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인천 마시안 공동체가 우수사례를, 한국수산회가 자율관리어업 발전 방안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어업인 여러분들이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어촌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나선다는 점에서 자율관리어업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뜻깊다.”라며,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