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중국 창춘=신화통신) 봄날의 베이징, 양회 기간 대회장 안팎에서는 국가 발전의 대소사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진훙광(金紅光) 중국과학원 원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의 막중함을 잘 알고 있기에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제안을 내놓을 수 있길 고대했다.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태어난 그는 우수한 수리∙물리∙화학 성적으로 둥베이(東北)전력학원에 입학했다. 이후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도쿄공업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에너지 동력 분야의 첨단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졸업 후 귀국한 진 원사는 조국 에너지 사업을 위해 과학 연구 일선에 뛰어들었다. 진 원사는 관련 연구 분야에서 끊임없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우선 질량-에너지에 관한 이론을 정립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또 케미컬 루핑 연소(CLC) 동력 시스템을 개발해 이산화탄소 포집 분야에서 업적을 세웠다. 열병합발전(CHP) 기술의 난제를 극복해 관련 성과가 국가 계획 중점 보급 목록에 포함됐다. 이처럼 진 원사 팀은 다양한 연구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국내 파크골프 역사의 새 장이 열린다. (사)대한 생활체육회 파크골프 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3월25일 오후 4시 부천 세이브존 9층 라비에벨 홀에서 성대한 출범식과 취임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예인으로 구성된 특별팀 '탐나 파크 골프단'의 창단 소식도 함께 공개되며 모든 연예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상임고문에는 국민가수 남진, 고문 이상벽, 임기욱 화백, 홍보대사에는 가수 태진아, 배우 이동준, 가수 우연이, 마술사 이훈, 이 참여하며, △ 글로벌 파크골프 비전 발표 △ 연예인 파크골프 팀 창단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협회장을 맡은 박창완 씨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전 연령층이 즐기는 문화 콘텐츠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이날 '연예인 파크골프 팀'의 탄생에는 총 41명의 스타가 참여하며, 단장은 가수 소명, 부단장은 배우 김명국과 개그맨 황기순 등이다. 단장인 가수 소명은 향후 국내외 친선 경기 참가 및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파크골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가수 임창정이 데뷔 30년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임창정은 오는 5월 2025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투어 콘서트는 지난 2022년 12월 개최된 2022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로, 5월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5월 24일 부산 드림씨어터, 5월 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든 채 진중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겼다. ‘라이브 강자’이자 ‘공연 강자’ 임창정의 자신감이 오롯이 드러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18집 정규앨범 ‘촌스러운 발라드’, ‘일일일’, ‘슬퍼도 사랑이던’ 등 신곡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은 명곡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셋리스트가 마련된다. 친숙하고 편안한 입담과 믿고 듣는 라이브로 세대 불문 진한 공감대를 자아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숱한 히트곡들을 비롯해 마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항일투쟁 대서사시 '호조'가 오늘 3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극장 관람 의지를 높이는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감독: 권혁만 | 출연: 최민우, 장정식, 이환의 등 | 제공/제작: ㈜권필름 | 공동제작: 호조그룹/㈜호조홀딩스 |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1. 극장에서 최초로 만난다! 안창호와 손정도의 브로맨스 항일독립투쟁사 나라를 빼앗긴 시대, 오직 독립을 위해 뜨거운 투쟁을 이어 나갔던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의 이야기를 그린 항일투쟁 대서사시 '호조'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한국영화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서사라는 점이다. 모두가 아는 독립영웅 안창호 선생이지만 그에 대한 본격적인 다큐멘터리조차 없는 실정. 또한 안창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에 힘쓰며 임시정부 통합과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손정도 목사는 그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호조'는 두 독립투사의 생애를 한국영화 최초로 스크린에 재현하며 친숙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보인다. #2. 유관순부터 김좌진, 남자현까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가수 환희가 팔색조 매력으로 화요일 밤을 빛냈다. 환희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갈라쇼’에 출연해 ‘현역과 꽃놀이’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환희를 비롯해 TOP10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포문을 감미롭게 열었다. 환희는 김수찬과 따뜻한 하모니를 이루며 손하트를 보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흰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수트로 상남자의 매력을 한껏 품은 그는 인생곡으로 ‘뜨거운 안녕’을 선곡,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짙은 감성으로 애절한 이별을 노래하며 화요일 밤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환희는 ‘현역가왕2’를 통해 선보인 첫 정통 트로트 도전곡이자 노래의 맛을 한껏 살린 무대로 많은 화제를 모은 ‘사모’를 열창했다. 탁월한 곡 해석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또 한 번 확인시키며 관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신유와 함께 ‘겨울장미’ 듀엣 무대를 펼친 환희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완급조절과 한층 물오른 트로트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무대에 한껏 몰입한 그는 신유와 완벽한 화음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전설의 선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의 스펙을 공개해 첫 방송 전부터 내적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작품.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바니, 황재열(이채민 분), 차지원(조준영 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벚꽃 만개한 예인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봄 내음 가득한 일상을 보낼 예정이다. 이에 예인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전설의 선배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그들의 학교생활을 미리 들여다봤다. #. 성격과 성적은 모두 탑! 연애는 재수강 각?! 조소과 과탑 바니의 연애 성장기 주목! 예인대학교 2학년 바니는 사랑 가득한 부모님에게 애정을 듬뿍 받고 올바르게 자란 덕에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주변에 친구들이 끊이지 않는 핵인싸다. 여기에 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매회 쫄깃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에서 마광숙(엄지원 분)의 파란만장한 술도가 운영기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독수리술도가는 여러 위기에 직면하며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끌고가고 있다. 독수리술도가를 인수하려던 독고탁은 의외의 복병인 광숙 때문에 인수를 하려던 일에 차질이 생기자 대뜸 그녀에게 술도가 인수제안서를 내미는 무례한 행동을 벌였다. 독고탁은 여러 차례 회유했지만, 광숙이 끝내 거부하자 그녀를 위기로 몰아넣을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독수리술도가가 자신의 회사가 실패했던 LX호텔 납품을 광숙이 성사시키자 분노한 독고탁은 한동석(안재욱 분)에게 그녀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동석은 처음에는 독고탁의 말을 반신반의했으나 광숙과 강소연(한수연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오해를 확신으로 굳혔다. 여기에 독고탁이 광숙을 꽃뱀으로 몰아가는 결정적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이규형과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가족에게도 말 못할 치부를 밝힌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조영식(이규형 분)부터 백지원(백지원 분)까지 킥킥킥킥 컴퍼니의 미래를 위해 치부를 드러내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고백 러시가 이어진다. 지금까지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은 회사와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힘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도 배우 여우란(기은세 분)의 거짓 여론전을 뒤집기 위해 증거 수집에 총력을 다했고, 투자자 돈만희(김주헌 분)의 구조조정 선언에 맞서 커머스 아이디어를 내며 위기에 적극 대응했다. 이에 은밀한 비밀까지 공개해야 할 정도로 이들 앞에 닥친 이슈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각자 촛불을 하나씩 들고 동그랗게 모여 있다. 저절로 엄숙해지는 자리인 만큼 직원들의 표정엔 진지함을 넘어 비장함마저 깃들어 있다. 이처럼 진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배우 선우재덕이 손창민과 죽마고우에서 철저한 갑과 을의 관계에 놓인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선우재덕은 극 중 한때 무철의 맞수였지만, 현재는 그의 건물에 세 들어 사는 대박 치킨 사장 김대식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 덕에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그는 과거의 영광에 살고 있는 일명 ‘김라떼 씨’다. 부족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사랑 넘치는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이다. 하지만 무철이 갑작스럽게 보증금을 올리겠다고 나서면서 파산 위기에 처한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대박 치킨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선우재덕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헬멧을 쓴 채 어디론가 향하는 대식은 보는 이들마저 훈훈하게 만들 정도로 선한 인상을 지니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을 찾아간 대식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서강준과 진기주의 설렘 모멘트가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은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금괴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와 병문고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속 유쾌한 재미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그 가운데 사제지간으로 만난 정해성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과거 인연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끓게 하고 있다. 먼저 해성이 학폭위 현장에서 박태수(장성범 분)에게 맞아 입가를 다치자, 수아가 약을 발라주는 장면은 은근한 설렘을 안겼다. 또한 해성이 수아의 머리에 붙은 꽃잎을 떼어주려 가까이 다가가자 심쿵한 수아가 잽싸게 도망가는 모습은 설렘 가득한 ‘짭사제 케미’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4회 방송에서 해성과 수아의 옥탑방 입맞춤은 단연 화제였다. 아파서 결석한 해성을 만나기 위해 가정 방문한 수아는 마사지볼을 잘못 밟아 해성과 그대로 쓰러졌고, 그렇게 첫 입맞춤을 하게 됐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