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4월 29일 오후 3시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천시장 김경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최현근 본부장, 송석준 국회의원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산업단지 내 전기공급설비 설치를 위해 ▲변전소 부지확보 등 제반 여건을 조성하고 전력 시설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의 신속 처리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산업단지의 전력 수요를 사전에 분석하고 ▲적기 전력공급 방안 수립과 전력 인프라의 최적화를 추진하며 관련 인허가 및 민원 대응을 위해 ▲기술 검토 자료와 인프라 정보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기업 유치와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융합인재본부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 기념식을 열고 발전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번 태양광 설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가 지난 2024년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8월 발전 허가 승인, 12월 착공을 거쳐 약 3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3월부터 발전을 시작했다. 이로써 재단은 융합인재본부 613.62kW, 북부사업본부 71.25kW 등 2개 본부에 총 684.87k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연간 약 92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391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RE74.7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준공식에는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를 비롯해 경기에너지협동조합, 화성그린에너지협동조합 등 4개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재단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해 설치 과정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태양광 설비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 체계 구축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기업 총 12개 기업 중 국외 1개 기업과 국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증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물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이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성능을 입증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별 서류 심사, 발표 평가 및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수행능력,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경기도 관내) 및 국외(베트남 속짱성) 실증 현장에서 실증화 사업을 진행하며, 경기도는 실증화 비용, 성능검증 및 후속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실증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이 시장에서 직접 검증되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물산업 분야의 신기술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 ‘2025 서울뷰티위크’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시는 5월 19일까지 전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지난해 5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543억 원 규모의 수주 상담 성과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K-뷰티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가기업의 84.4%가 전시회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93.7%는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혀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피부진단기 ‘스킨큐브’로 전시에 참여했던 ‘휴앤바이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심 고객수 증가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라며, “특히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대관은 향후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뷰티 브랜드 ‘롬앤’ 역시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국내외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K-뷰티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도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2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에스티리테일를 선정했다. ‘에스티리테일’은 당도가 낮은 과채류나 과실 부산물 등의 당도, 영양성분, 저장성을 개선하여 고부가가치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식품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에스티리테일은 자체 개발한 과채류 진공함침기술을 통해 토마토 등에 스테비아와 미네랄을 조직 내에 균일하게 침투시켜 기능성과 저장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칼슘·마그네슘 등 영양성분 함량과 당도는 높이고, 일반 세균 및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여 유통기간을 늘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수박껍질과 같은 과실 부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진주 문산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의 잉여 농축산자원을 활용·유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특허 1건을 포함한 특허 8건을 출원·등록 했으며, 2024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240% 증가했고, 현재까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조달청은 29일 민생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아스콘 제조업체 금산공영(합)을 방문 해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공사에 납품되는 아스콘의 품질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기 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산공영(합)은 연간 약 6만톤의 아스콘을 생산하여 공공 및 민간에 공급하는 중소 제조기업이다. 유병택 대표는 조달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 부담 현황을 설명한 뒤 ”보다 유연한 품질관리 제도 운영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요청했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봄철 건설 성수기를 맞아 아스콘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6,846억원의 범정부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규모다. 이번 실행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인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연차별 이행방안으로, 산업부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수립했다. 뿌리업계는 대다수 소규모 기업이 갖는 인력부족, 저생산성 등의 고질적 문제에다 최근 불확실한 통상환경에 놓인 자동차,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위기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새로운 활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는 올해 인력 확보와 기업 성장, 기술 혁신과 공정 지능화, 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인력 확보와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뿌리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인력 확보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 매칭 프로그램 도입과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지정을 새롭게 추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을 지원하는 ‘생태산업개발 해외진출지원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을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산업개발(Eco - Industrial Development)은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정의한 기후테크 유형 중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를 포괄하는 개념이며, 산업부는 2018년도부터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동 사업은 작년까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과 연계된 부분을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기후테크 기업의 ‘다양한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상향식(Bottom-up) 구조로 대폭 개편했다. 기후테크 분야의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은 필수적인 요소이며, 그간 기후테크 기업 간담회에서도 해외진출 관련 정책지원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진출 비즈니스 성공모델 추진을 위해 약 2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수혜기업이 작성한 사업보고서는 후발 기업들의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5월 2일부터 모집한다. 지원되는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공공인증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95종을 추가해, 국가전문자격 전 종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한다. 지난 연도의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과 무관하게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 조건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시군별 조례에서 정한 청년 연령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사업 신청 당시 취업 여부는 관계없으나,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취업자 가운데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11월까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시군별 담당자의 서류 검토 후 지원금이 순차 지급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 4월 28일,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재해희생자위령탑’(보라매공원 내)을 찾아 산업재해근로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넋을 추모하기 위한 참배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22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개정(시행 2025. 1. 1.)되어 4월 28일을 산업재해근로자를 위한 법정기념일로 지정했고, 올해 그 첫해를 맞이한 것이다. 이날 위령탑 참배는 헌화와 묵념을 통해 산업재해로 희생된 근로자들의 넋을 기리고, 산재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김주영 의원, 김형동 의원을 비롯하여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등 산재근로자단체장들과 노·사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용노동부는 이어진 기념식에서 산재를 극복하고 사회복귀에 성공한 산재근로자 및 산재근로자의 권익 향상에 앞장선 유공자 13명에게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2점, 장관 표창 10점의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