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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국가통계발전포럼, ‘센서스 100년’ 맞아 국가통계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보다

통계청·한국통계학회·한국조사연구학회, 제14회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통계청은 8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통계학회(회장 강기훈), 한국조사연구학회(회장 박인호)와 함께 '제14회 국가통계발전포럼'을 개최했다.

 

'국가통계발전포럼'은 국가통계의 생산자와 이용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우리나라의 대표 통계포럼으로, 이날 행사에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 100여 개 기관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센서스 100년, 앞으로의 국가통계 100년”을 주제로, 올해 100년을 맞이한 인구총조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국가통계의 변천사와 향후 통계학의 발전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전 전체세션에서는 센서스 및 인구통계 분야의 해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개의 특별강연 및 토론이 실시됐고, 통계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닉 테일러(Nick Taylor) 영국통계청 인구 및 이주 연구개발부서장은 ‘센서스의 경제적 가치 측정’에 대해서, 크리스토프 르프랑(Christophe Lefranc) 유엔인구기금(UNFPA) 아태지역사무소 수석자문관은 ‘인구통계와 유엔인구기금의 역할’에 대해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통계청장, 한국통계학회장, 한국조사연구학회장, 특별강연자가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센서스의 사회·경제적 가치, 통계데이터의 활용 확대,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의 대한민국 통계연구자상 시상식에서는 통계학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통계학의 위상을 제고한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이은령 교수,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정성규 교수에게 통계청장상이 수여됐다.

 

오후 전문세션에서는 통계분야의 최신 동향에 대한 분석과 전문적인 연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통계청, 한국통계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에서 각각 전문분야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통계청 세션에서는 ‘한국의 센서스 100년: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센서스의 의미와 역할을 살펴보고,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구·가구·주택 100년 변천사, 외국인 및 다문화 가구 동향, 주택 및 가구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통계학회 주관 세션에서는 ‘국가통계데이터 분석을 위한 첨단 통계방법론’을 주제로 이상치를 가진 다변량 경시 자료 분석, 표본가중치를 반영하는 재현자료 생성방법 연구 등 통계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조사연구학회 주관 세션에서는 ‘다양한 정보출처와 AI를 활용한 국가통계 고도화’를 주제로 AI 기반 통계작성, 인구주택총조사 패널데이터 활용, 국가통계·공공데이터 활용 극대화 방안 등 국가통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안형준 통계청장은 “인구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이자 다른 통계를 작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포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인구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데이터 연계·활용 활성화와 AI친화적 통계데이터혁신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