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법무부는 3월 6일 대한상의, 세계은행과 함께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150여 명의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규제환경 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을 테마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고 있는 비관세장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등 주요 규제에 관한 대응 전략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의 수립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세계은행 청렴국(INT) 리사 밀러 국장 및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 약 150명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글로벌 준법경영, ▲ 트럼프 2기 통상 이슈와 대응방안, ▲ 최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분석, ▲ 유럽과 미국의 개인정보 규제동향 등 최신 국제규제 분야에 정통한 6명의 법률 전문가들이 모여 강연과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계은행은 첫 번째 세션에서 최근 급증하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사례를 분석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월 6일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은 매주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집행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시·도는 집행률이 부진한 자치단체와 공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신속집행 지침을 최대한 활용하여 선금·기성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비 미교부 등 자치단체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매주 범정부 재정집행점검회의(기재부 주관)를 통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주요 재산인 공유재산의 관리체계 확립과 국가-지자체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전담부서인 ‘공유재산정책과’를 신설함에 따라, 자치단체에서도 유휴재산 등을 정비해 공유재산 활용도를 높이도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자치단체의 공유재산대장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통계청은 이형일 통계청장이 3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동안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6차 유엔통계위원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작년에 이어 의장단에 연임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제56차 유엔통계위원회 개회식 중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의장단의 부의장(Vice-Chair)으로 재선출됐으며, 이는 지난해 아태지역 대표로서 의장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의장단 자격으로 3월 3일(월) 개최된 ’공식통계 고위급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공식통계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논의에서 유엔통계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타 유엔기구와의 협력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의장단으로서 보다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금년에도 한국의 선진적인 통계 작성 경험을 기반으로 유엔통계위원회의 역할 및 국제사회에서 각국 통계청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유엔통계위원회는 디지털화‧세계화‧웰빙 및 지속가능성 측정을 반영한 ‘2025 국민계정체계(SNA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방위사업청은 3월 5일 고속상륙정(LSF-II) 시뮬레이터(모의입체조종훈련장비)를 해군에 인계했다. 이번에 해군에 인계한 시뮬레이터는 지난 4년여간 체계개발과 군의 시험평가를 거쳐 개발된 첨단 3차원 시뮬레이터로서, 향후 운용요원이 고속상륙정 조종술을 더 용이하게 숙달할 수 있어 실제 상륙작전 성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상륙정은 상륙기동헬기와 함께 해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이 입체 기동 상륙작전을 펼치는 데 있어 핵심 전력입니다. 지난 ’23년 3, 4호정이 해군에 인도됐으며, 현재는 ’26년까지 총 8척을 해군에 인도할 수 있도록 함정 건조와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 전격적인 기습상륙 작전 성공을 위해서는 해상에서 고중량의 전차와 다수의 상륙군을 싣고 약 시속 70km의 초고속으로 목표해안에 직접 상륙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파고와 조류, 풍속 등을 극복하며 고속으로 기동해야 하는 고속상륙정은 작전성공을 위해서 항공기 조정과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조종술을 보유한 조종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는 실제 조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악천후와 야간 상황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6일 오전, 2035년까지의 중장기 문화비전, ‘문화한국 2035’를 발표했다. ‘문화한국 2035’는 지난해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공개포럼 등 논의를 통해 향후 10년 문화정책의 중장기 정책방향과 과제를 담았다. 경제·사회 위기 속 인공지능(AI) 시대 변화와 혁신 등 시대적 요구 부응 저성장 고착화, 고물가 등 세계적 복합 위기 확산, 지역소멸과 지역 간 격차 심화, 저출생·초고령화, 다문화사회, 고립·단절에 따른 사회갈등 심화와 공동체 해체, 신보호주의 확산 등 사회 위기 요인들이 중층적이고, 복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동시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인공지능 범용화 등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을 가져오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한편, 1990년대 후반 한류가 전 세계적 확산으로 명실상부한 주류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세계 속 문화국가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맞는 국제사회 속 문화적 기여와 역할도 요구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 경제, 기술 등 변화 요인들이 문화, 체육,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3월 6일 ㈜온정에프엔비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온정에프엔비은 지역사회 장애인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맞춤형 직무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하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지원과 직무 적응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온정에프엔비 신철원 이사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적 기업 ㈜온정에프엔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AI 전문가들과 만나 미래 AI 산업 육성전략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센터장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는 양재 일대의 ‘서울AI허브’ 등으로 첨단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과감한 규제철폐와 전폭적인 AI 스타트업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도 최근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협력사업(라이즈・RISE)’ 사업 등과 연계, 매년 AI 인재 1만 명을 양성해 서울을 명실상부한 AI인재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 산업 육성을 위해선 GPU 등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확보만큼이나 AI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5일 오후(현지시간) 본인이 속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 장쑤(江蘇)대표단 심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발전 목표를 원만히 이루기 위해선 경제 대성(省)인 장쑤성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쑤성이 중추적 역할의 주안점을 확실히 파악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 융합 추진의 선봉에 서고 심층적 개혁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용감히 선도하며 국가 중대 발전 전략 실시에 앞장서 전체 인민의 공동 부유 촉진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고양시청에서 제1호‘화정별빛마을 골목형상점가’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첫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화정별빛마을을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중요한 자리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화정별빛마을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에는 화정별빛마을 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참석해 상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정별빛마을 골목형상점가’는 덕양구 화정동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시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소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상업지구를 기준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내 면적에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정이 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상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고객을 유입시키는 등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도연 일자리재정국장은 전달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평택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5. 7.)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 모집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