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환경부는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머물며 체험해 볼 수 있는 ‘2024년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단(25명)’을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생태관광 체험은 전 국민(19세 이상 성인, 미성년인 경우 보호자 동반)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9월 27~28일) 일정이다. 생태관광 체험지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로 이달의 생태관광지 홍보 자료에서 제시된 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5명의 인원을 신청받아 전용 버스로 이동(서울 광화문 출발)하며 평촌 반디민박, 무등산 생태탐방원 등에서 묵는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3만원(실비기준)이며, 국내여행사인 네스트투어누리집에서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블로그 등)를 활용하여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하며 체험단 선정 결과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네스트투어 누리집에서 공개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거나 교육할 수 있도록 35곳을 생태관광지역으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산림청은 오는 9월 27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숲길 걷기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전체 849km 길이, 총 55개 구간으로 이루어진 도보여행길로 동쪽에서 끝나는 경상북도 울진 55구간(20km)과 경상북도 봉화 47구간(15km)에 이어 서쪽에서 시작하는 첫 구간인 충청남도 태안 1∼4구간(57km)이 9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태안 구간 개통을 기념해 산림청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약 4km의 소나무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점심 도시락,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230명을 모집하며 산림청과 숲나들e에 접속하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태안 여행과 연계한 유료 참가자 70명을 별도로 모집해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특별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과 함께 서울 성수동에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2024 World Webtoon Festival)’을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9월 26일(목)에는 ‘2024 월드 웹툰 어워즈(2024 World Webtoon Awards)’도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와 시상식은 최근 웹툰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웹툰 지식재산(IP)이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웹툰에 관심 있는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웹툰 기업 중심으로 반짝 매장과 특별 전시·체험전 등 운영 특히 이번 축제는 컨벤션홀과 같은 특정 공간에서만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거리 일대에 조성된 웹툰 기업들의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돌아다니며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행사장은 웹툰 주요 소비자인 청년(MZ) 세대들이 많이 방문하는 성수동이며, 통합 거점 1곳(에스팩토리 D동)과 기업 특화관 3곳(통합 거점 인근 건물)에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9월 5일 자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에 박창식 씨를 임명하고, 9월 6일(금)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2024. 9. 5.~2027. 9. 4.)이다. 박창식 신임 원장은 엠비시(MBC) 드라마제작국 연출자, 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 한국드라마제작협회 회장,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두루 거치며 국제문화교류 분야에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쌓고 한국 문화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힘쓴 전문가이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제12조에 따른 국제문화교류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해외 각국과의 문화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의 높아진 문화적 위상만큼 국제사회에서 문화발전에 앞장서야 하는 우리의 역할과 책임도 커지고 있다.”라며, “신임 원장이 문화콘텐츠 전문가로서 순수예술과 전통문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리 문화가 세계 곳곳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가올 가을을 맞아 조선왕릉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9월 28일 동구릉(경기 구리시)에서 역사해설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10:30, 14:00)과 체험활동(10:30~16:00)을 할 수 있는 '동구릉, 음악으로 만나다' 행사를 운영한다. 태조 이성계의 능침인 건원릉을 비롯한 조선왕릉에 대한 역사 해설을 시작으로, 창작음악그룹 ‘노올량’과 ‘아크 기타 앙상블’의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한옥 풍경 만들기’, ‘사군자 전통 조명(무드등)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음악 공연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9월 24일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회당 70명)으로 신청 가능하고, 체험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태강릉, 선정릉, 헌인릉에서 각 왕릉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행사 '서울 도심 속 작고 즐거운 동행(소락행 小樂行)'을 개최한다. 먼저, 서울 헌인릉(서울 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신협중앙회와 함께 지난 9월 5일 창덕궁 관람지원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세계유산 창덕궁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물품(무인 발권기 5대, 검표기 1대) 기증식을 개최했다. 최근 국내외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창덕궁의 입구에는 기존에 무인 발권기 2대만 운영(검표기 미운영)되고 있어, 매표와 입장 시에 혼잡도가 높은 상황이었다. 국가유산지킴이 기업으로 활동 중인 라이엇 게임즈와 신협이 무인 발권기 5대와 검표기 1대를 후원하면서 앞으로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관람을 할 수 있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로, 국내외 국가유산의 매입·환수, 왕실유물과 궁궐의 보존·활용, 청소년 체험교육 등을 후원해 왔으며, 신협은 2020년 협약 이후 궁궐·왕릉의 창호 한지와 무형유산 전승 공간 개선 등을 지원해 왔다. 두 기업의 이번 후원물품 기증은 국가유산 관람서비스 분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데도 기여할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는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국가등록문화유산 『장효근 일기』와 『대동단결선언문서』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 『장효근 일기』는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인 장효근 선생이 1916년부터 1945년까지 작성한 일기로,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양력 달력 인쇄물인 '조선민력'의 지면을 일기장으로 활용했다. 총 30권 중 현재 3권(1925년, 1934년, 1937년)을 제외한 27권이 전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사회상과 국제 정세, 33인의 독립선언과 3·1 운동 이후의 정황 등 독립운동과 관련한 기록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장효근 일기』가 기록된 '조선민력'은 우리나라 한지와 다르게 양지로 제작된 인쇄물이다. 보존처리 전 조사 결과, 사용된 종이는 침엽수 쇄목펄프와 화학펄프를 단독 또는 혼합하여 만들어졌으며, 먹과 청색의 수성 잉크를 사용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재료의 특성으로 인해 결실, 찢김 등의 물리적 손상과 함께 습기에 의한 오염, 먼지, 이물질, 이염, 잉크 얼룩 등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백제학회(회장 박현숙)와 함께 9월 6일 오후 1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충북 충주시)에서 중원지역에 남아있는 백제의 흔적을 살펴보는'중원에서 만난 백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철유적, 성곽, 분묘, 고고자료 등을 통해 그동안 크게 조명받지 못했던 중원문화권 내 충주지역에서 백제의 진출과정과 교류활동들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 1, 2부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중원문화권의 중심인 충주지역에서 확인된 다양한 성격의 백제 유적을 주제로 ▲ 백제의 마한 병합과 충주지역 진출 시기(윤병엽, 충주박물관) ▲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 조성집단의 성격(정태영·정락현,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 충주지역 백제 성곽의 현황과 특징(김호준·전혁기, 국원문화유산연구원)에 대한 3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백제 한성기 중앙과 지방의 교류 및 관계 등을 살펴보는 ▲ 경기 남부지역 무덤 출토 유물을 통해 본 백제(한지선, 서울대학교 박물관) ▲ 백제 좌·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현장영상해설 서비스에 ‘종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여 9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부터 서울 4대 궁궐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60회)보다 해설 횟수를 확대(80회)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현장영상해설을 위한 23명의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는 다양한 촉각 교구를 활용하여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에게 실감나는 해설을 제공하며, 총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종묘’ 프로그램에서는 외대문, 향대청, 정전 등 종묘 내 건물들과 관련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듣는 것과 함께, 촉각지도 등을 직접 만져보며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영상해설은 평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오전 10시, 오후 2시 / 주말, 공휴일, 궁궐·종묘 휴궁일 미운영)되며,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문부과학성[대신 모리야마 마사히토은 9월 4일과 5일, 서울에서 ‘2024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세미나’를 열어 인공지능(AI) 시대의 저작권 정책을 논의했다. 한국과 일본은 2011년에 체결한 ‘한일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저작권 분야 양국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양국에서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세미나’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 9. 5.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회의’, 인공지능 관련 저작권 현안 등 양국 최신 정책 동향 논의 ‘2024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회의’는 9월 5일,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한일 양측은 최근 저작권 현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작권 보호와 이용 활성화 간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양국의 정책적 노력을 공유하고 국제적 논의의 흐름도 살펴봤다. 일본은 문체부가 구성한 ‘인공지능(AI)-저작권 법・제도 개선 워킹그룹’ 운영 방식과 주요 논의 경과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국은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