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11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환영 행사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는 ‘서울아트마켓’(PAMS)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웰컴대학로’ 등 주요 공연예술 행사가 이어지는 10월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를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환영 행사는 국내외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립예술단체를 후원해 온 메세나 기업인 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유인촌 장관은 환영 행사에 앞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아트마켓’ 현장도 방문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서울아트마켓’은 ‘대한민국은 공연중’을 계기로 우수 공연의 국내 유통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전국 48개 문예회관 및 30개 국내외 주요 공연장‧축제 관계자들은 총 700여 건의 1:1 사업 연계(비즈매칭)를 통해 공연예술단체들을 만나 내년 지역민들에게 선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미국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을 개최하고, 무료입장권을 지급하는 응모행사를 이달 18일부터 시작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국가유산을 3차원 디지털 모형(모델)로 표현한 ‘국가유산 3D 에셋’을 활용하여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넘나들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음을 위한 공유’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각각 한국(아르떼뮤지엄 강릉)과 미국(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이음을 위한 공유’와 더불어, 서양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르떼뮤지엄×오르세 미술관’, 빛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의 전경을 보여주는 ‘라이트 오브 라스베이거스’ 미디어아트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의 '더 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평창 오대산 월정사 등에서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30여 명의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대산사고와 조선왕조실록 등 국가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조명하고, 월정사와 협업하여 평창과 오대산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다양한 지역문화 기반을 활용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박 5일간 평창 오대산 월정사와 서울 창덕궁 등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와 K-한류문화 체험, 특강, 탐방, 연수회(워크숍)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의의’와 평창 지역의 대표적 불교문화유산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특별강연을 듣고, 월정사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인 산사에서의 명상, 요가도 체험한다. 또한,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서 시작해 오대산사고까지 이어지는 ‘선재길’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2층 전시장 더플라츠 홀에서 ‘무한한 상상, 디지털 헤리티지(Infinite Imagination, Digital Heritage)’를 주제로 '2024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보다 많은 국민이 국가유산을 디지털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국가유산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같은 기간 최신 디지털 혁신 기술이 소개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와 연계해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월 10일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10월 11일에는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삽화(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흑요석’ 작가의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사례에 대한 강연이 열리며,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던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의 각 부문별 우수작을 시상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도 개최된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경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10월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에서 다문화·외국인·지역민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금척을 찾아라!’ 발굴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고고학적 관점에서 경주 금척리 고분군 유적과 발굴조사 방법에 대한 해설 강의를 들은 후, 직접 금척리 고분군 발굴 조사에 참여하고, 토기 조각을 맞추어 복원해 보는 등 ‘일일 고고학자’가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온 가족이 함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소풍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신라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금척리 고분군이 소재한 경주시 거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다문화·외국인 20가정(1회차)과 경주시 거주 20가정(2회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지역민 가정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로 전화를 통해, 다문화가정은 경주시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nbs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의 멋, 한류의 벗’이라는 주제로 ‘2024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용호성 제1차관은 10월 18일,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에서 열리는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는 ‘한복문화주간’ 개막에 앞서 광화문 일대에서 종로 한복축제와 연계한 전통한복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10. 11.~12.)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 바르게 입는 법을 알린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10. 3.~16.)’을 열어 현대적인 공간에서의 생활한복, 전통 장신구 기획 판매전을 통해 한복의 맵시를 선보인다. ◆ 한복 입는 문화 확산 위해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전시, 체험, 토론회 등 개최 ‘2024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한복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국정과제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인천 백석중학교 등 전국 중학교 31개교에서 ‘인공지능(AI) 미디어 교육’을 시행한다. ◆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3.7%가 10대,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시급 지난 9월 26일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경찰에 접수된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사건은 812건이며 검거된 피의자 387명 중 324명(83.7%)이 10대이다.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이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인공지능(AI) 활용 방안과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 예방 등 선제적인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되는 10월 9일부터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위치한 율곡로 궁궐 담장길 쪽 출입문(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종묘 북신문)을 각각 개방한다. 이렇게 개방하면 창경궁과 종묘의 기존 출입문이 아닌 율곡로 쪽 출입구를 통해 창경궁에서 바로 종묘로, 종묘에서 바로 창경궁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창경궁과 종묘 간 연결 관람도 할 수 있게 된다. (단, 창경궁과 종묘 입장권은 각각 개별 발권 필요) 조선시대 종묘와 동궐인 창덕궁·창경궁은 원래는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숲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1932년 일제가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종묘 관통도로(율곡로)를 만들며 창경궁과 종묘를 가르고, 그 사이에 일본식 육교(창경궁·종묘 연결다리, 2012년 철거)를 놓은 바 있다. 서울시는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2010년~2022년)을 통해 기존 율곡로는 지하화하고 그 위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율곡로의 궁궐 담장길을 개방(‘22.7월)했으며, 이후 궁능유적본부가 경사가 가파르던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구간에 무장애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일 창덕궁(서울 종로구) 궐내각사 권역에 위치한 규장각과 검서청 공간을 독서 관련 활동 모임 또는 단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 규장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규장각과 검서청은 문화유산 관리를 위해 평소 내부관람이 제한되지만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토론, 시 낭독 등 독서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내부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깊이보기' 심화해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다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궐내각사 권역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궐내각사 규장각은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규장각과는 다른 건물로, 1781년 규장각 실무진들의 업무 공간으로 지금의 궐내각사 권역에 별도로 건립됐다. 검서청은 규장각에 속해 서적의 교정과 서사(書寫)를 맡는 검서관의 업무 및 숙직공간으로 사용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관련 활동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로 진행되며, 활동 인원에 따라 규장각(10~15명)과 검서청(4~6명)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0월 8일부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캠페인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한다. 매주마주(走)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으로 10월 한달 간 매주 각 지역별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모아 달리는 의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 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이 서로가 경험했던 정신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신건강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 실시하며, 서울(반포한강공원), 인천(인천대공원), 강릉(경포해변 중앙광장), 세종(세종 호수공원), 대구(수성못), 광주(광주월드컵경기장), 부산(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제주(함덕해수욕장) 등 지역별로 상징성이 있는 8개의 코스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터뷰와 응원 이후 2.2km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2km 코스는 각자의 마음을 마주하고 정신건강을 살피자는 의미이며, 행사 참여 8곳의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