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9월 21일 총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에 걸쳐 화성 융릉과 건릉(경기 화성시) 내 융릉광장에서 역사와 결합한 음악 공연인 '음악 속 왕릉이야기_융건릉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에서 선보인 춤인 ‘검기무(劍器舞)’ 공연을 비롯해 조선왕실과 왕릉에 관한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전통무용과 현대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학생들과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음악공장 노올량’과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세대를 아우르는 격조 높은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회차당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전화예약 불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입장료 별도)이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가을의 융건릉에서 조선왕릉의 역사적 가치를 눈과 귀로 오롯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8월 30일 게임인재원 제1캠퍼스에서 게임인재원 제4기 졸업식을 개최한다. 지난 3기까지 졸업생 총 152명을 배출한 데 이어 이번 졸업식에서는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3개 학과생 42명이 졸업한다. 최우수 졸업생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우수졸업생에게는 콘진원장상을 수여한다. 그 밖에 특별상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등 게임협회장상과 엔씨소프트 기업대표자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로 개원 6년째를 맞이한 게임인재원은 변화해 가는 게임업계의 추세에 맞춰 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 문체부가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계획’에 발맞춰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콘솔게임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콘솔게임 개발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게임 개발 교육프로그램과 게임 개발 분야 현업인도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단기 직무재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세계적인 게임의 동향을 배우고 업계 종사자들과 교류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8월 30일 오후 2시, 게임인재원 제1캠퍼스에서 게임인재원 제4기 졸업식을 개최한다. 지난 3기까지 졸업생 총 152명을 배출한 데 이어 이번 졸업식에서는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3개 학과생 42명이 졸업한다. 최우수 졸업생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우수졸업생에게는 콘진원장상을 수여한다. 그 밖에 특별상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등 게임협회장상과 엔씨소프트 기업대표자 상장을 수여한다. ◆ 콘솔게임 개발역량 강화, 인공지능 활용 게임 개발 등 다양한 인재 육성 교육 준비,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 ‘2024 도쿄게임쇼’에 학생 개발 게임 출품, 부스 운영 올해로 개원 6년째를 맞이한 게임인재원은 변화해 가는 게임업계의 추세에 맞춰 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 문체부가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계획’에 발맞춰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콘솔게임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콘솔게임 개발역량 강화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포항 용계정(浦項 龍溪亭)'과 '포항 분옥정(浦項 噴玉亭)'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 누정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1696년(용계정), 1820년(분옥정)에 각각 건립됐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했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 당시에는 훼철을 막고자 주변에 담장을 쌓고 다시 옛 현판을 달아 화를 면했다고 하며, 이후 여강이씨의 문중 회의 및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용계정이 위치한 덕동마을은 여강이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9월 3일 오전 10시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해석과 설명 전략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라왕경 핵심유적’은 2019년 제정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으로 정한 경주 시내 14개소의 유적으로, 국가유산청은 경주시와 함께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해 2014년부터 지속적인 복원·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유적의 복원·정비사업 과정에서 각 유적의 가치와 특성에 기반한 ‘해석’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각계각층에게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대한 국제적인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해석과 설명을 주제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현황을 토대로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과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학술대회는 3개의 대주제로 구성된 발표(1개 기조강연, 5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첫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21일 대구광역시의 시지정유산 주변 규제범위 축소를 위한 '문화재보호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동의함으로써 국가유산 주변지역에 대한 토지이용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국가유산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각 시·도 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따라 용도지역별로 범위가 다르게 정해져 있다. 이번에 개정 협의한 대구광역시의 경우, 시지정유산 주변 주거·상업·공업지역은 유산의 외곽경계로부터 200m까지 규제를 받는 것은 지금과 달라지지 않으나, 녹지 및 비도시 지역은 기존의 500m에서 300m로 규제범위를 축소해주는 것으로, 대구광역시 요청에 따라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동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시 의회의 의결 등을 거쳐 조례가 개정될 경우 시지정유산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고 국가유산 주변 지역에 대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위해 2021년부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조정하는 등 규제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도 녹지와 비도시 지역 내에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8일(수)에 청산한 케이-콘텐츠 펀드(모태펀드 문화계정)의 자(子)펀드인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이 2,622억 원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문체부가 2006년 케이-콘텐츠 펀드(모태펀드 문화계정)를 처음 조성한 이래 최고의 수익 배수인 13.1배의 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케이-콘텐츠 펀드가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자금원이라는 것과, 소수의 성공사례가 초고수익을 올림으로써 산업 전반을 견인하는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문체부의 투자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이다. ▲ 케이-콘텐츠 펀드, 높은 수익 창출로 ‘투자→회수→재출자’의 선순환 고리 형성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은 지난 2008년 200억 원의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하여 총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다. 주로 게임 분야에 투자해온 이 펀드는 특히 ㈜크래프톤의 전신인 ㈜블루홀스튜디오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다. 문체부 역시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의 청산으로 출자액 200억 원 대비 무려 13.1배인 2,622억 원을 회수했으며,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8월 29일과 3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본사(진주)에서 ‘2024 저작권 쟁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 학계 중심 행사에서 법조계 등의 전문가도 참석하는 행사로 확대 문체부와 위원회는 지난해 위원회의 진주 본사 개원 기념 및 저작권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저작권 학계와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저작권 법학자 대회’를 열어 저작권 학계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저작권 대토론회’를 마련해 학계뿐만 아니라 법조계 등 전문가들까지로 그 참석 범위를 넓혔다.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및 저작권법 전공 교수와 지식재산권 전문 판사, 변호사 등 7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따라 여러 저작권 현안이 새롭게 대두되는 가운데 저작권 전문가들과 함께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법조윤리협의회 홍승기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저작권 현안 관련 세 가지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합리적인 저작권 분쟁 해결 방안’을 주제로 세종대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국과 해외 문화예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4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국내에 있는 해외공관, 문화원 등과 협력해 한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코리아라운드 컬처’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브라질,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태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중국 등 9개국과 협력해 총 12개 협업사업을 발굴·지원한다. 공연, 전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각국의 독창적인 문화와 케이-컬처가 호흡을 맞춘 작품을 선보이고, 특히 ‘2024-2025 상호문화교류의 해’ 국가인 캐나다, 이탈리아와 국내에서 협업사업을 진행해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 ▲ 국내 주요 문화예술행사 연계 등으로 9개국 12개 다양한 사업 발굴·지원 먼저 국내에서 개최하는 주요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국제무용제 연계 한국-브라질 무용 협업 ‘멀리 떠나는 길(Rotas Afora)’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2024 한국해사주간(2024 Korea Maritime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사주간에서는 ‘국제해운분야 대전환시대, 도전과 기회’라는 대주제 아래 최근 국제해사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인 탈탄소화(Decarboniz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에 대응하기 위한 해사산업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날에는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회식과 더불어 ‘국제해운의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에 따른 국제사회의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덴마크 해사청장, HMM 대표이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여하는 고위급 대담이 개최된다. 둘째날부터는 파라다이스 호텔, 시그니엘 호텔, 벡스코에서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과 정책을 토론하는 ‘글로벌 첨단 해양모빌리티’ 포럼, ▲해양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 ‘아·태지역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 ▲녹색해운항로, 친환경 전략 등을 논의하는 해운탈탄소 포럼, ▲해양안전과 해양 모빌리티 기술을 홍보·전시하는 ▲해양모빌리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