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10월 17일 10시에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 체계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감염 예방·관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23년부터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감염예방·관리 분야의 전문가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그 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 대한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여를 함께 진행하여, 그 간의 감염예방·관리 노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의료관련감염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중대한 보건 이슈”라고 강조하며, “오늘 행사에서 논의되는 전문가 및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정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 수거·검사에서 농식품부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재배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식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중 쌀, 상추, 버섯, 사과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품목이며,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농식품안전안심서비스 또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10월 17일 14시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표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2021년∼2030년, 총 5955억 원)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 개발부터 치료제 및 치료 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73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표성과 발표회에서는 1단계(2021년~2023년) 사업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 중 우수한 성과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손미영 박사는 인간의 장과 유사한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의 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새로운 재생의료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2021년년~2025년)하고 있다. 1단계(2021년~2023년) 연구를 통해,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고성능 장 오가노이드 제작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2건의 기술 이전(정액기술료 총 90.8억 원)을 실시했다. ㈜이에이치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다문화 가정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 교육·홍보를 위해 다국어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알레르기질환이 꾸준히 증가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다문화가정 교육·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다국어 자료 개발·보급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다국어자료로 번역·배포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자료는 지자체 및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 배포하여 현장에서 학생·학부모·교사 및 지역주민 대상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국어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국가건강정보포털에 게재되어 있으며,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체감이 되는 교육·홍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질병예방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수 있게 계속 노력하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정부는 10월 16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9차 회의를 개최하여 ‘소아의료 강화를 위한 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아진료는 저출산으로 인한 진료량 감소로 기존의 행위별 수가로는 충분한 보상이 어려운 대표적인 분야로, 정부는 수요 부족으로 인한 소아진료 인프라 붕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8년까지 예정된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 투자 중 소아, 분만 등 수요 감소 분야에 3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아의료에 대한 보상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권역별 소아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저출산 추세에서도 소아의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아의료를 전문화, 지역화하고 소아과 전문의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진료량이 아닌 소아진료라는 가치를 반영한 별도의 보상체계가 필요하고, 지역소아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정부는 10월 16일 10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6월 출범한 혁신위원회는 위원장(신영철, 現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정부위원(보건복지부장관), 정신질환 당사자, 자살유가족, 현장실무자,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회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자문과 정책‧제도 건의, 쟁점 조정 등을 통해 정신건강정책 혁신의 이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주요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운영세칙을 심의했으며, 혁신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안) 등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신영철 위원장은“혁신위원회 운영세칙 마련과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향후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정책 혁신을 위한 의제 설정 및 정책 대안 모색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Korea Nurses’ Health Study) 추적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고 밝혔다. KNHS는 만 20~45세 가임기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생활습관, 직업환경, 질병 관련 특성 등이 장기적으로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등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2013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해 온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이다. 그동안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조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여성 간호사 총 20,613명을 대상으로 2013~2014년에 기반조사(온라인 웹·모바일 설문)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10년 이상 장기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KNHS는 미국의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와 공동협력을 통해 미 NHS3의 설문지를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 후 수행되어 추후 인종 간 비교 연구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하는 추적조사 데이터(2~4차 설문)는 기반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4~2019년에 추적된 자료로, 약 1만~1만 5천여 명의 건강상태, 질병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한 실험동물 유래자원의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종합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 유래자원 현황 ▲자원 분양 절차 안내 ▲자원 활용 성과 소개 등이다. 이번에 개정한 종합안내서에서는 독성물질 국가관리사업(KNTP)에서 수집한 생약·화학물질 투여 독성병리 자원, 흡입독성 디지털 이미지 자원, 무처치 대조군 자원 등 총 11만 4,000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자원의 출처를 밝힌 후 논문 등에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참고로 2017년 실험동물 유래 자원 분양을 시작한 이후 2024년 6월까지 자원 만여 점이 분양됐으며, 분양된 자원은 기술이전 1건, 국제·국내 특허 9건, SCI(E) 논문 4건 등에 활용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공유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맞이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전국 14개 권역 17개 대학 소속 자원봉사 활동 중인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O/X 퀴즈,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망에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올바른 손씻기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이와 더불어, 질병관리청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 현황 파악을 통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 위하여 국제한인간호재단과 수행한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관찰조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율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는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은 76.1%,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31.8%로 전년(71.1% / 25.4%) 대비 상승했다. &n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사 및 제약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상담 및 안내 설명회’를 10월 29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시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치료목적사용 제도 절차 설명 및 실제 적용 사례 소개 ▲국내 미허가 의약품에 대한 치료 접근성 ▲치료목적사용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 등이며, 참가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포스터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이용하여 사전등록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관련 상담 및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치료목적사용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상담처,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환자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며 국민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