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위기 시 방역 효과와 국민의 일상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사회대응 조치의 원칙, 수준, 의사결정 절차와 사후 평가 방법을 담은 '감염병 위기 사회대응 매뉴얼'을 제정했다. 이번 매뉴얼은 감사원의 ‘코로나19 대응실태 진단 및 분석’ 성과감사 결과와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 및 사회적 조치(Public Health and Social Measures, PHSM) 매뉴얼, 국내외 연구, 관계부처·지자체 및 전문가 의견을 종합으로 반영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시설 운영 조정 등은 감염 확산을 줄이는 데 기여했지만, 유행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도 증가와 교육·돌봄·생계·경제활동과 취약계층에 의도치 않은 부정적 영향이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위기 시 사회대응 조치를 보다 합리적이고 일관되게 시행하고 국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대응의 개념과 필요성을 명확히 하고, 감염병 위기 시 적용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체계화하여 본 매뉴얼을 제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제약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국제세미나 및 교육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GMP 기반 혁신기술의 저변 확대와 이해도 증진을 위한 국제세미나 및 전문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제약혁신기술 GMP 국제세미나 3회, 제약혁신기술 전문역량 강화 교육 8회, 컨설팅 3회 등 총 14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하반기(8월~10월)에는 세미나 2회, 교육 4회, 컨설팅 3회 등 총 9회의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 소재 제조업체 종사자들의 참여 제고를 위해 교육 및 컨설팅 일부는 충북 오송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국제세미나는 前 FDA 조사관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 혁신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 등이 다뤄질 계획이며, 역량강화 교육은 ICH 가이드라인부터 GMP 현장실사 대응 사례 등까지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정밀의료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형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지원사업'에 사망 기증자 유래 정상조직 분야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그동안 만성뇌혈관질환, 육종암, 유전성 발달장애 등 질환자로부터 인체자원과 관련 정보를 수집해 연구에 활용해 왔으나, 질환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필요한 정상 장기조직을 확보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 사망 기증자로부터 확보한 심장 등 정상 장기조직까지 수집 범위를 넓혀, 질환 조직과 비교·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6년 만성뇌혈관질환을 시작으로 10년간 혁신형 바이오뱅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는 육종암, 2024년에는 부인암에 더해 발달장애 등 유전성 희귀질환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이후 2026년 부인암 컨소시엄을 종료하고 시체 유래 정상조직 컨소시엄을 새롭게 지원하여 생전 인체자원 뿐 아니라 사후 인체자원까지 연계하는 국가 연구 기반을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새롭게 추진되는 정상 조직 분야 컨소시엄(시체유래 정상조직 컨소시엄, 연구책임자 연세대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당알코올을 10%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품질인증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을 8월 14일에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가공, 유통, 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당알코올’에 대한 품질인증 기준 강화를 추진하게 됐다. ‘당알코올’은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캔디류에 한해 20% 이하(내용량 기준)로 사용량을 제한했으나, 이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체에 10% 미만으로만 사용하도록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의 안전기준을 보다 강화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캔디‧음료류 등 기호식품의 품질인증 기준을 더욱 깐깐하고 촘촘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고시의 자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과 주한미군사령부는 8월 13일 오송에서 '2026년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질병예방통제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미 군용기 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측은 질병예방통제분과위원회 정기 개최를 통해 감염병 발생 동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미 군용기와 군 계약 항공기에 대한 검역 업무를 재개하고, 감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양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항공기 보건상태 신고서 도입: 주한미군은 7개 장소에 입국하는 모든 미군 측 인원을 대상으로 탑승자 건강 상태 확인, 검사·격리·치료, 접촉자 조사, 운송수단 소독 등 검역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유증상자 발생 시 매월 말 ‘항공기 보건상태 신고서’를 질병관리청으로 통보한다. 다만, 검역감염병 확진자 발생 시 질병관리청으로 즉시 통보한다. 검역 대상 지점의 전국 단위 확대: 기존 오산공항 중심의 검역 협력 범위를 군산, 대구, 김해, 광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13일 오전 8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서울 T타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보건복지부 직제 개편 등에 따른 위원회 운영 세칙 개정(안),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국립의전원법)에 따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심의하기 위한 전문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설립준비위원회는 제1차 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학교 설립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을 효율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기반 시설, 교육과정, 운영체계, 의무복무 총 4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문위원회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관계부처 관계자로 구성할 예정이며, 설립 추진 상황을 고려하여 기반 시설 전문위원회 및 교육과정 전문위원회를 우선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설립준비위원회 및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소재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그 밖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세부 운영방안을 규정한 하위법령 마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n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삼계탕, 냉면,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총 4,915곳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8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삼계탕, 냉면,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 음식점 2,510곳을 점검한 결과, 18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조리실 위생불량,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건강진단 미실시(6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치킨 중량표시 위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곳)이다.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조리·판매 음식점 2,405곳을 점검한 결과, 40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15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3곳) ▲조리실 위생불량,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1곳) ▲소비기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상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근절을 위해 약업계·전문기관 등 3개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약사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총 432건(2026년 상반기 상시 222건, 7~8월 집중 점검 210건)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3개 민간단체가 2026년 1월부터 추진 중인 ‘의약품 온라인 클린 프로젝트(클린-온, Clean-On)’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클린-온 프로젝트는 민간단체가 온라인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식약처로 제보·신고하면, 식약처가 게시물에 대한 법적 위반 여부를 정밀 검토한 후 관계 기관에 최종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체계로 운영 중인 민·관 협력 시스템이다. 특히 식약처와 민간단체는 여름 휴가철과 상시적으로 구매 시도가 빈번한 품목을 중심으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총 210건의 불법 판매·광고를 적발해 차단 조치했다. 적발 비중이 가장 높은 일반쇼핑몰(82.4%)은 일본 의약품 등을 해외에서 판매하는 사이트이며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8월 12일 청주시 관내 초·중등학생을 초청해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보건·의과학 분야의 진로를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연구 현장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직업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한편, 2025년 새롭게 단장한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전시관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용 활성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내 언어 교류 동호회(MSG)와 글로벌 역량강화 연구모임(RSG)이 추진하는 지역 학생 초청 견학·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감염병 전문가들로부터 바이러스와 감염병 대응, 항생제 내성 예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교육은 실제 감염병 연구와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이어 국립의과학지식센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생물안전 실습교육시설, 긴급상황센터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질병관리의 역사부터 인체자원을 활용한 연구, 감염병 연구의 안전관리, 위기 대응 과정까지 질병관리청의 주요 업무를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신생아중환자실 감시모듈'의 5년간 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신생아중환자실의 혈류감염률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미숙아와 저체중출생아 등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신생아가 주로 입원한다. 특히 영양공급과 치료를 위해 중심정맥관 등 침습적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혈류감염 발생 위험이 높다. 혈류감염은 신생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고, 입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 7월부터 KONIS 신생아중환자실 감시모듈을 구축하여 신생아중환자실 내 혈류감염 발생 현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대상 의료기관 83개소 중 82개소(98.8%)가 감시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감시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소아감염 전문의, 신생아 전문의, 감염관리간호사 등 다학제 전문가와 협력하여 감시기준을 마련하고,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교육과 감시자료 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분석 결과를 각 기관에 환류하여 실제 감염예방·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