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통일부 문승현 차관은 6월 22일,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오진하 감독이 연출한 연극 '열 번째 봄'을 함께 관람한 후 탈북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정책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열 번째 봄'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함께 제작한 연극으로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오진하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열 번째 봄'에 담았다. 이번 연극은 탈북 예술인 감독이 연출했지만, 출연하는 배우는 비(非)탈북민으로 구성했다. 무대 위에서 작은 통일을 이루고 싶다는 오 감독의 소망을 실현한 것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통일부 문승현 차관은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 제정을 앞두고 탈북 예술인이 연출한 연극을 보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히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자립, 자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포용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문체부와 통일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6월 24일(월)부터 26일까지 롯데호텔 월드(서울 송파구)에서 해외 출판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2024년 케이(K)-북 저작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사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상담 지원을 하는 등 사후에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도서 소개자료는 출판수출 영문 플랫폼인 ‘케이북(K-Book)’에 올려 해외 출판사에 제공한다. 29개국 100개 출판사·에이전시 초청, 국내 98개 출판사와 수출 상담 올해는 케이-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 증가와 저작권 수출 활기에 부응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권역뿐만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와 함께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계기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최대 규모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Westfield Forum des Halles)’에서 약 4만 1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관광 로드쇼’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는 문화 강국이자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한국 관광 홍보 행사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고치인 13만 3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19년 기준)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4월 누적)도 지난해보다 33%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프랑스의 뜨거운 한류 열기가 빠르게 방한 수요로 전환되는 추세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외래객 중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독일(65.4%)과 프랑스(65.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럽지역은 떠오르는 방한 신흥시장이다. 세계인의 이목이 몰리는 ‘파리올림픽’을 한 달 앞둔 파리, 중심가 1구의 대형쇼핑몰 ‘포럼 데 알의 마당’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 진흥의 자문을 위한 ‘만화진흥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6월 21일(금) 제1기 위원을 위촉한다. ‘만화진흥위원회’는 2020년 12월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그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첫 회의에서 호선한다. 만화진흥위원회는 만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등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기관이다. 위원은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3조의2, 동법 시행령 제2조의2 및 제2조의3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 및 기관·단체의 추천 등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이번 1기 위원 구성에 있어서는 창작자와 플랫폼, 제작사를 포함한 산업계 전체의 균형을 우선하였으며, 산업생태계 외부의 시각을 고려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와 법조계, 기술 전문가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창작계) 신경순, 이동우, 이종범, 이현정, 하종석, 황중환, ▴(산업계) 류지철, 박석환, 윤지은, 장정숙, 조한규, 차정윤, ▴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유산교육 콘텐츠제작 스튜디오’를 학생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도화서’로 이름을 바꾸고, 공간을 재구성하여 디지털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학습·공유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디지털 도화서’는 콘텐츠 기획 회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 및 사진·영상·3D·실감형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간 등으로 재구성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영상 촬영에만 사용했던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 공간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은 물론 부여군 청소년에게도 개방하여 기존 교육과정에서 담지 못하는 디지털 관련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지역 내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가유산 콘텐츠를 경험하고 직접 제작하는 등 국가유산을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자 한다. 공간은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공존 공간은 아이디어 회의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이며, ▲ 창작방앗간은 생성형A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와 함께 6월 22일 오전 10시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2024년 제6회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지킴이날’(6월 22일)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 위기 속에서 민·관의 협력으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등의 국가기록물과 어진(왕의 초상)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던 역사를 기억하고,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통한 민간참여와 협력의 성과를 알리고자 지난 2018년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4개 권역별로 주행사와 지역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주행사는 6월 22일 오전 10시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지킴이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평양검무·화관무 (수원효 예술단)와 가야금 병창(지기학교 어린이지킴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유산지킴이 윤리강령 낭독, 지킴이 활동 소개, 축사, 영어 연극 등의 순서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그동안의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같은 날 각각 대전·세종·충북권(오후 1시, 충북 청주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들이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6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여왔다. 올해는 2023년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한다. 특히 국내외 외국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등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을 중점 참여 대상으로 정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6월 22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100년 가까이 된 전통 사찰인 심곡사의 방문객 안전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오전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에서 심곡사 대표, 북부지방산림청장, 성북구 부동산정보과장,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 회의를 열고 심곡사의 화재 등 안전 확보와 관리 어려움 등이 있어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정안에 합의했다. 심곡사는 1935년에 불교양식으로 건축됐고, 목조보살좌상이라는 문화유산이 있는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이다. 그런데 심곡사 건립 이후 심곡사가 속한 북한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유림 무단 점유 문제가 발생했고, 심곡사가 위치한 지번에 별도 지번을 분할 할 수 없어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등 안전사고나 재난 발생 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 등 30여 명은 “심곡사는 100년이 가까운 전통 사찰이고, 공원 문화 유산지구 내 사찰”로서 방문객 안전 등을 위해 화재보험 가입 등이 필요하니 사찰부지를 분할 해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학교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우수 국가유산교육 수업안을 발굴하고 공유·확산하여 국가유산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9월 2일까지 ‘2024년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종 초·중·고등 교육과정과 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국가유산을 활용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수업안을 공모하는 것으로,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작 12편(초·중·고등 학교급별 4편 씩)을 선정한 후 발표심사를 거쳐 국가유산청장상과 국가유산진흥원장상을 수여하고,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한 총 상금 1,450만 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우수작 12편의 수업안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국 학교현장의 실제 수업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교원 전용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잇다(ITDA)’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방법 등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청 누리집과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과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3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본 조사는 2022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어 조사 규모가 크게 확대됐으며, 이번 발표 내용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 조사 결과이다. 이번 설문에는 △지능정보기술·서비스 이용 현황, △포털·유튜브 등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한 인식,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용자 경험 등에 대한 문항이 포함됐다. 주요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지능정보 서비스 분야별 이용 경험은 소비(51.1%), 금융(47.3%), 미디어(35.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해당 서비스 이용 의향은 금융(82.7%), 소비(81.0%), 의료(80.8%) 분야 순이었으며, 지능정보 서비스가 이용자의 삶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의료(92.5%), 금융(89.5%), 소비(86.3%)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능정보 서비스가 우리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