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이혼보험’이 마지막까지 설렘과 재미를 보장한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이 종영까지 단 4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어사무사의 관계에서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 입덕 부정기를 거쳐 쌍방 입덕 모드에 돌입한 안전만(이광수 분)과 전나래(이다희 분)의 변화는 설렘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혼보험 개발을 위한 TF팀의 고군분투는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감을 더하고 있다. 파란만장한 이혼보험 출시기부터 쌍방 로맨스까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3보다 4” 관계 정의 시작한 이동욱X이주빈! 오차값 줄이고 완전한 ‘4’ 될까 집 바꿔 살기를 시작하며 상대의 공간에 발을 들인 노기준과 강한들은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함께 일하고 수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며 처음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이었지만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는 선뜻 답을 내놓지 못했다. 이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신병3’가 레전드 군텐츠의 진가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웃음과 공감을 넘어 감동까지 저격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 현실 밀착된 캐릭터들이 그려내는 저마다의 성장기는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함께 매회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군대라는 공간에서 만나 하루아침에 함께 살아가게 된 이들. 의도하지 않았던 만남 속에서 부딪치고 싸우다가도, 결국에는 서로를 이해하는 그들의 변화는 성장 속에서 깊어지는 전우애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열띤 반응에 힘입어 시청률 역시 전국 2.6%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월 3주차 TV 통합 부문 2위를 차지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용서와 사과로 완성된 전우애 명장면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짠내 폭발 이등병 남태우 살린 차영남,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갈등을 겪던 오나라와 소유진이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어제(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 23회와 최종회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오나라(오나라 분)와 오유진(소유진 분), 서현철(서현철 분), 송진우(송진우 분)가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제 방송된 23회에서는 나라와 유진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유진은 나라가 달걀을 사 오자 동물복지란이 아니라고 비판했고, 나라는 유진이 생필품을 가져다 쓴 것에 대해 구박하며 갈등이 격화됐다. 화가 난 유진은 나라에게 받은 물건을 모두 돌려주고, 그녀의 블라우스를 건조기에 돌리는 등 전쟁을 선포했다. 나라와 유진 사이에서 눈치를 보던 현철과 진우는 두 사람 앞에서 싸우는 척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대본에 없던 말로 서로를 공격하다 진짜 부부싸움으로 번져 폭소를 안겼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나라 부부와 유진 부부는 마트 경품을 두고 또 한 번 갈등이 벌이지만, 갑작스러운 엘리베이터 급강하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노정의와 이채민에게 전에 없던 간지러운 기류가 흐른다. 오늘(25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5회에서는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며 거리를 좁혀 나가는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바니는 상대가 누구든 금세 친해지는 남다른 사교성을 지녔지만 단 한 명, 황재열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태블릿 사건을 계기로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 두 사람은 틈만 나면 투닥거렸고 서로를 긁어대기에 급급했다. 영영 앙숙으로 남을 듯했던 두 사람에게도 변화는 찾아왔다. 바니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황재열이 달리 보였고, 황재열은 바니 주변을 맴도는 차지원(조준영 분)과 조아랑(김현진 분)을 신경 쓰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다. 결국 지난 방송에서 황재열은 술김에 바니에게 좋아한다고 털어놔 이 고백이 가지고 올 폭풍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때문에 바니와 황재열이 단둘이서만 과실에 있는 모습은 숱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상황. 공개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이준영과 정은지의 퍼펙트 케미가 돋보인 ‘24시 헬스클럽’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오늘(25일) 공개된 ‘24시 헬스클럽’ 포스터 메이킹 영상은 헬스장 이용수칙과 다양한 운동 기구 등 헬스클럽의 모습이 담겨있어 예비 회원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여기에 작품 속 캐릭터에 100% 녹아든 이준영(도현중 역), 정은지(이미란 역), 이미도(로사 역), 이승우(알렉스 역), 박성연(임성임 역), 이지혜(윤부영 역), 홍윤화(박둘희 역)까지 총출동해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선다. 포스터 한 장에 담기엔 아까웠던 헬스클럽 식구 7인방의 찐 현실 텐션이 영상에 고스란히 묻어나 흥미를 더한다. ‘기승전근(筋)’ 헬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SEOUL WONDER SHOW'(책임프로듀서 박지영/연출 고국진/구성 정인해‧정다영‧장문영‧강미연‧박성진‧박정민, 이하 '서울 원더쇼')가 오는 3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서울 원더쇼'는 '서울스프링페스타'의 개막공연으로 일찍이 초특급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공연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무대 향연 이날 국민그룹 (god / 박준형‧데니안‧손호영‧김태우)를 비롯해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엔믹스(NMIXX), 엔싸인(n.SSign), 올아워즈(ALL(H)OURS),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이즈나(izna), 킥플립(KickFlip),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누에라(NouerA), 뉴비트(NEWBEAT)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올린다. 사전 공연 행사로는 가야금으로 K팝을 연주하는 1억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바다가는 달'이란?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월 동안 추진하는 캠페인입니다. 바다가는 달을 맞이하여 숙박, 레저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한답니다. ■ 파도파도 끝없는 혜택 숙박 할인전 · 쿠폰발급: 4. 22.(화) ~ 5. 25.(일), 1인 1매 · 사용기간: 5. 1.(금) ~ 5. 31.(토) · 할인조건: 7만 원 미만 2만 원 할인, 7만 원 이상 3만 원 할인 · 사용처: 놀유니버스(야놀자), 여기어때 · 대상상품: 연안 지역 기초지자체(79개 시군구) 내 등록 숙박업체 레저·티켓 할인전 · 쿠폰발급: 4. 22.(화) ~ 5. 25.(일), 1인 4매 · 사용기간: 5. 1.(금) ~ 5. 31.(토) · 할인조건: 1만 원 이상 레저티켓 예약 시 30% 할인 (최대 1.5만 원) · 사용처: 놀유니버스(야놀자), 여기어때 · 대상상품: 연안 지역 내 해양레저 체험상품 및 시설 입장권 등 여행상품 할인전 · 쿠폰발급: 4. 22.(화) ~ 5. 24.(토), 1인 2매 · 사용기간: 5. 1.(금) ~ 6.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신한은행,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할인 비용을 분담해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도입한다. 아울러 오는 6월 200억 원 규모의 ‘서울배달상생자금’도 신규 조성해 지원한다. ‘서울배달+가격제’ 첫 적용 대상은 ‘치킨’ 업종이다. 서울시는 치킨 프랜차이즈와의 선도 협약을 시작으로, 타 외식업종까지 확대해 공공배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 중심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배달+가격제’는 협약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해 가격을 낮추는 구조다. 예컨대, 소비자가 ‘서울배달+땡겨요’ 결제 시 배달전용상품권(15%), 땡겨요 할인쿠폰(5%), 프랜차이즈 본사 프로모션(10%)을 적용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는 식이다. ‘서울배달+가격제’ 시행 시기와 가격 분담 등 구체적인 사항은 치킨 프랜차이즈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내용 협의 후 추진예정이다 '서울배달+땡겨요'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땡겨요’ 앱을 내려받거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관세청은 보세공장에 수출용 원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더 편리하게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4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3월 1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보세가공제도 규제혁신'스타(STAR)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라 불확실한 대외 무역 여건 속에서 첨단·핵심 산업의 수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세공장에 수출용 원재료를 공급한 업체들은 관세 환급 요건인 ‘환급대상 수출물품 반입확인서’를 사후 발급 신청할 때 이전보다 간소화된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보세공장으로부터 수출신고서와 원재료 실소요량 계산서를 모두 제공받아 제출하여야 했으나, 민감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공급업체들이 서류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를 반영하여, 앞으로는 반입확인서 사후 발급 시 수출신고서, 원재료 실소요량 계산서, 내국신용장, 구매확인서, 수출신용장 중 1가지 서류만 선택하여 제출하는 것으로 절차가 개선된다.  
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4월 25일 14시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조치와 노동시장 대응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에 대한 관세 조치가 대미 수출, 주력 산업의 생산 및 투자 위축, 고용 축소 및 노사관계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미국의 관세 조치가 확대되면 한국의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수출산업의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고, 이에 따라 기업의 생산 조정, 고용 재편, 노사 갈등 심화 등으로 이어져 노동시장 전반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경사노위는 이에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트럼프 관세조치가 경제와 산업,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 과제와 노사정 협력방안 및 사회적 대화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권기섭 위원장은 “미국의 관세 조치는 통상 문제를 넘어 우리나라 노동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정의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