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타임 유종운 기자 | 파주시는 엘지(LG)유플러스로부터 최대 6,156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 유플러스는 2025년 4월 29일 공시를 통해 파주시 월롱면 일대의 부지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엘지 유플러스는 2024년 5월 엘시디(LCD) 일반산업단지 내 면적 7만 3,712제곱미터의 엘지 디스플레이 유휴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엘지 유플러스가 건립할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연산 특화형 데이터센터로, 최대 6,1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202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에 맞춰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지원 중에 있으며, 향후 기업의 일정에 따라 행정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업 유치는 단순한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기반과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정부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따른 빈집 문제 종합 대응을 위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최상목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5.1.)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은 전국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군구의 빈집 정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 빈집 정비와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빈집 관리 방향을 담았습니다. 빈집 소유자 · 철거 후 세부담 완화. - 철거 후 토지 공공 활용 시 재산세 부담 경감 기간 확대. ('25년 하반기) 최대 5년 → 활용 기간 전체 - 철거 후 양도소득세 중과배제(10%p) 기간 확대(5년 → 2년). · 철거비용 부담 경감. - 인구감소지역 내 빈집 철거지원 근거 신설 및 빈집 철거지원 확대. '24년 50억 원 → '25년 100억 원 - 빈집 철거 시 해체계획서 작성 비용 절감('25년 하반기). * 소규모 건축물 해체 시 전문가 검토 생략. · 빈집거래 지원 등 빈집 활용 활성화. - 빈집애(愛) 플랫폼을 통한 빈집 매물 공개 등 거래 지원('25년 하반기). 지자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가정의 달, 더 기분 좋~게 쇼핑하시라고 5월 '동행축제'가 다양한 혜택을 들고 찾아왔어요!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홈쇼핑,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총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무려 2만 4천여 개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혜택 쏠쏠한데 따뜻하기까지 한 행복쇼핑 동행해요. 기간 : 5.1.(목) ~ 5.30.(금) 주요 행사 - 온라인 쇼핑몰 40곳 최대 30% 할인 판매. - 8개 홈쇼핑 소상공인 전용 상생 기획전. - 10개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20% 할인. - 10% 청구할인 등 7개 카드사 결제 혜택. -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 행사(*추경 편성 직후 시작). - 개막행사, 전국 오프라인 특별 판매전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돌머리어촌체험휴양마을 해안선을 따라 들어가면 펼쳐진 해수욕장과 갯벌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갯벌 체험과 어린이 물놀이장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돌머리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바다 보며 일하는 워케이션 → 맨발로 뛰는 갯벌 운동장 갯벌 체험 → 소라 장식 가득 다육이 화분 만들기 → 노을 담은 감성 글램핑장 돌머리 글램핑장 → 나비대축제의 중심 함평엑스포공원 ① 워케이션 마을 안에 마련된 공유오피스 공간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덕분에 집중력도, 여유도 동시에 워케이션 끝나면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산책까지 가능해요. ② 갯벌 체험 발 담그면 촉촉한 갯벌이 펼쳐지고, 두 손 가득 조개가 따라와요. 갯벌 위에서 함께 뛰놀며 배우는 생태 체험. 아이들 교육용으로, 가족 나들이용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③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다육식물을 심어 소라로 장식까지,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 하나뿐인 귀여운 여행 기념품으로 딱! 단체 체험이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주현미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꾸린다. 특히 평소 주현미를 존경해 왔던 트로트 남자 후배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피땀 어린 무대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3일(토) 방송되는 704회는 ‘아티스트 주현미’ 편이 펼쳐진다. 주현미는 1985년 데뷔 이후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잠깐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여성 트로트 아티스트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촘촘히 써 내려온 음악 인생을 조명하고, 후배 가수들의 헌정과 경연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데뷔 40주년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모은다. 이날 주현미는 ‘황성옛터’, ‘애수의 소야곡’, ‘찔레꽃’ 등의 무대를 선사, 노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산불 피해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행사 및 ‘가정의 달’ 맞이 행사 등을 통합 홍보해 지역 소비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2025년 5월~6월 중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행사는 총 143건이다. 이번 지역축제·행사 기간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 행사와 문화축제가 많고, 그 외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축제, 봄 나들이 및 걷기 행사 등이 개최된다. 그 중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에서는 총 31건의 지역축제·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관광 및 소비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및 관광객 방문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묶은 관광 상품을 ‘경북 e누리’ 를 통해 제공해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 및 ‘희망여행 기획전’을 통해 방문 관광객에게 여행 혜택 제공을 한다.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 경남 산청 및 하동에서도 제철 먹거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을 주제로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2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한 ‘자전거의 날’ 행사는'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가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탄소중립 저감 수단으로 각광받는 상황을 반영했다. 행사는 심각한 교통 문제의 해결책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교통 수단으로써의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2일간 펼쳐진다. 5월 3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종합전시전 등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VR 자전거 체험’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만나보고,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물건을 소개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데일리굿타임 유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5년 1월 2일 A병원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선형가속기실에 잔류 중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속기가 가동된 사건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피폭자의 선량은 법정한도 이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치료실 내부 커튼이 쳐진 탈의실에 보호자가 머문 상태에서 방사선사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가속기를 가동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A병원은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탈의실 내부에 치료실 출입문과 연동된 스위치를 설치하여, 방사선사가 치료실을 나가기 전에 해당 스위치 조작을 위해 탈의실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선 치료실 안전확인 절차를 구체화하고, 보호자에 대한 안내 교육 및 종사자에 대한 특별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향후 해당 병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이에 대한 이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함께 국가유산수리용 단청 안료 7건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 현장에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전통재료를 공급하여 국가유산수리 품질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 7월 1일부터 '전통재료 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인증기관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인증 계획 공고를 통해 신청된 전통재료에 대해 각각 서류 및 현장심사,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국가유산수리용 단청 안료 7건을 최종 인증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2014년부터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천연무기안료의 제조법 복원을 위해 진행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안료 생산의 주요 기법인 ‘수비법’의 적용 여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인증된 단청 안료는 국내 2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그 종류는 석간주 1건, 황토 2건, 백토 2건, 호분 1건, 석청 1건이다. 국가유산청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앞으로도 기와, 전돌, 아교 등 국가유산수리에 자주 사용되는 전통재료에 대한 인증 심사기준을 지속적으로 마련하
데일리굿타임 유다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을 보여주는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조성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로, 받침돌[碑座]과 덮개돌[蓋石] 없이 자연석에 내용[碑文]을 새겼다. 청제건립·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이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겨,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청제건립비와 청제수리비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하나의 돌 앞·뒷면에 각각 새겨졌으며, 위쪽이 얇고 아래쪽이 두꺼운 형태로, 두 면의 비문 대부분은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이다. 청제건립비(앞면)는 536년(법흥왕 23년) 2월 8일, ▨탁곡(▨乇谷)에 처음 큰 제방을 준공한 사실과 공사 규모, 동원인원, 공사 책임자, 지방민 관리자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다. 서체는 예스럽고 비정형적이며 자유분방한 6세기 신라 서풍의 전형에 해당한다. 청제수리비(뒷면)는 798년(원성왕 14년) 4월 13일 제방 수리공사의 완료